ㅎㅎㅎㅎ
아이 비겁하다 ㅎㅎㅎ

얼마나 깊은산골로 갔길래요.ㅎㅎㅎ  

네.. 저 겁많습니당. 남편이 맨날 놀리지요.

얼마전 밤에 일이 있어서 숨결님,향기님,제가 차타고 가다가
이상한 산길로 들어가버려서 차를 돌리기가 무지 어려웠지요.

향기님은 내려서 수신호 해주고 숨결님은 땀뻘뻘 흘리면서
차돌리는데 저는 차에서 내려서 도망갔잖아요.
혹시 차돌리다가 논두렁 같은데서 구를까봐요 ㅎㅎㅎ  

ㅎㅎㅎ
향기님 깜짝 놀랐죠?
하지만 괜찮아요.
알고 내려왔고 sos 신청하려고 맘먹고
옆으로 붙쳤거든요.ㅎㅎ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하리님도 고마워요.
하리님은 겁쨍이신가요?ㅎㅎㅎ

남편이 조그만한 차 사준다고 하네요.ㅎㅎㅎ
조심하라구요.  

오른쪽이 천길 낭떠러지 라는 단어가 더 아찔하네요.
저같음 눈비오거나 바람만 많이 불어도
다른사람 운전하는 차도 못 타고 다닐것 같아요.
워낙 겁이 많아설...  

배꼽 표시를 누르는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괜찮으신가요?
큰일날뻔 하셨네요...

눈길, 빗길은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거 같아요...

이 글을 올리신거 보니까 괜찮으신거 같아 다행입니다만...
조심하세용...  

검지님 안녕하세요.
ㅎㅎ
제가 좀 용감했나요.
오른쪽은 천길 낭떠러지구요.

그래서 왼쪽으로 붙쳐는데
쾅 ! 은 아니고
살짝 붇쳐놓았답니다.  

눈 길에 운전
정말 위험하지요
출퇴근 안 할 수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