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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감기 덕분에 딸래미와 이별 중입니다. ㅠㅠ
하리 2008-04-17 09:35:54 | 조회: 6904


사색에 잠긴 모습??







놀이터에서 놀아요.







어린이집에서 색연필 손에 쥐고... 작품을 맹그는중?







딸래미가 감기가 몇주가 되어도 낮지 않아서

어머님이 나을동안 봐주시겠다 하셨습니다.



어머님도 몸살 걸려 피곤해 하시던데 고맙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그렇게 피곤해도 손주 보는건 좋으실까 좀 그심정이 잘 공감 안가기도 하고요.

저는 제 몸이 피곤하면 딸래미가 귀찮게 느껴질때가 많았거든요. ^^;



하지만 막상 딸래미가 할머니집에 가있으니 저녁에 집에 가는 발걸음이 무거워 지는거 있죠.


회사에서 돌아오면 엄마엄마 하면서 안기던 모습,

잠잘때 굴러다니다가 엄마 얼굴위로 발도 올려놓고

엄마 목도 깔고 자고 하던 모습들이 생각나면서 마구 그리워지네요.



꼭 안았을때 감촉 같은것도 느끼고 싶고

팔다리를 살살 깨물면 간지러워서 마구 웃던 웃음소리도 듣고 싶고요.





아... 딸래미가 보고 싶어요오~



아기보기 힘들다고 투덜거릴때 늘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좀 지나면 일주일만 못봐도 난리가 날꺼다 했는데

그게 드뎌 현실로 다가왔군요. 쩝...
2008-04-17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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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4
  • 오렌지제주 2008-04-21 21:01:13

    딸래미가 예쁘고 귀엽네요. 하리님 넘 오랫만에 들어 왔네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하동에도 한번 가야 할텐데 쉽지가 않네요.  

    • 하리 2008-04-21 10:17:43

      시냇물님 커뮤니티에선 정말 오랜만이네요. ^^

      반갑습니다. 사진 올리는건 해결 되셨어요?

      해촌님.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뵈었으면 좋겠어요.
       

      • ☆해촌☆ 2008-04-19 07:09:33

        하리님 딸아이가 한참옌짓할때가는데 얼마나이쁠까요.이럴때자식은 눈에넣어도 안아프다고 할까요, 너무이쁩니다,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 시냇물 2008-04-18 15:00:20

          어머나 하리님 딸래미군요
          에궁 한창 귀여울땐데..ㅎㅎ

          넘 오랜만에 들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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