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속 고유가로 자동차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설탕과 물,
이스트만 있으면 집에서 간편하게 자동차 연료를 만들 수 있는 제조기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퓨얼(E-Fuel)사가 만든
세계 최초의 가정용 에탄올 제조기 ‘마이크로 퓨얼러(Micro Fueler)’는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과 설탕, 이스트를 섞어 발효가
일어나면 1주일 내 순도 100%의 에탄올 132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비용은 대략 3.8리터당 1달러 정도로, 하루에 최대
20리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전력 효율성은 기존 에탄올 연료 정제기기와 비교할 때 80% 이상 높다.
무엇보다 제조기로 만든
에탄올 연료를 사용할 경우 기존 가솔린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85%이상 낮출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다.
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원을 이용하며, 매뉴얼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제어 가능하다. 약 15.2m 길이의 급유호스가 부착돼
누구든지 손쉽게 급유할 수 있다.
8일부터 미국 전지역 시판에 들어간 이 제품은 향후 중국과 브라질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9천 995달러(약 1,0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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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마이크로 퓨얼러는 주유소에 주유기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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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약 15.2m 길이의 급유호스가 부착돼 손쉽게 급유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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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퓨얼사가 발행한 쿠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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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터치스크린으로 조작 가능한
메뉴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