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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이 재배작물로 직접 디젤을 만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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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8-05-27 16:05:17 \| 조회: 7295

급증하는 자가제조 바이오디젤 사용

소규모 생산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부들은 작물을 재배하고 자체적인 디젤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매주 고든 엘리엇(Gordon Elliott)씨는 체셔의 마플(Marple)에 위치한 헤어 앤드 하운드(Hare and Hounds) 선술집에 사용하고 남은 식용유 1배럴을 얻기 위해 22마일을 운전한다. 그리고 다시 식용유를 자신의 차고에 만들어 놓은 정유장치에 넣는다. 은퇴한 건설공사 매니저인 엘리엇씨는 식용유에 기계로 몇 가지 화학물을 첨가한다. 24시간 후에 사용하고 남은 식용유는 정제되고 여과되고 정유된다.

그리고 그가 가지고 있는 두 대의 디젤 자동차 중에 하나에 넣는다. 그는 지역 슈퍼마켓의 주유소에서 리터당 1파운드 25펜스의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만드는데 15펜스를 지불하고 있다. 그는 매달 거의 100파운드의 비용을 절약하고 있으며 자동차 운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90% 가량 줄인다. 자동차는 완벽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정유장치 설치에 들어간 비용은 1년 안에 회수 가능하며 자신이 만든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일은 증가할 것이다. 그는 “이것은 원칙으로 환경을 위해서 그리고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79세의 엘리엇씨는 최근 일년 동안 두 배로 증가한 연료비용에 대응하여 개인적으로 재생 바이오연료를 만드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현재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정유장치 판매는 증가하고 있으며 값싼 바이오디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엘리엇씨가 사용하고 있는 장치와 재활용 연료를 연간 100,000리터 생산할 수 있는 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랭카셔(Lancashire)의 기업인 <에코텍 리소스(Ecotec Resources)>사의 데이비드 테일러(David Taylor)는 “우리 업계는 지난 6개월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만일 자신이 사용된 식용유를 모은다면 15펜스면 충분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폐유를 30펜스 정도에 구입할 수 있으며 디젤을 만드는데 45펜스 정도가 들어갈 것이다. 이를 통해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매주 15에서 20대의 바이오디젤 기계를 판매하고 있으며 1년에 800대를 택시회사와 트럭운송회사, 식당과 다른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개인이 만든 디젤은 정부와 정유회사 그리고 당국에 대한 소수 개인들의 복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영국에 얼마나 많은 밀실 정유소가 있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부연구에 의하면 2005/06년 사이에 약 1,400여 개의 소규모 정유소에서 매년 수천 리터의 디젤이 생산되고 있다. 이후 디젤가격은 두 배로 증가했으며 기계을 생산하는 시장도 증가했다. 이 업계의 사람들은 상업적으로 재생연료를 정유하는 35개의 기업이 존재하고 있으며 20,000명이 개인적으로 식용유와 폐유를 지역 식당과 튀김집 그리고 식품업체에서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적인 완화가 이루어진 후 매년 2,500리터의 디젤을 생산하도록 한 후 대부분 사람들은 합법적으로 연료를 만들고 있지만 연료비용이 증가하면서 범죄자들이 이 분야에 들어오고 있다. 런던에서 최대의 식용유 정유소인 <퓨어 퓨얼(Pure Fuels)>사를 경영하는 톰 라시카(Tom Lasica)는 “런던에서 이 연료를 얻기 위해 일종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스페인과 독일의 기업들이 영국에서 사용된 식용유를 구입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사람들은 사용하고 남은 식용유를 훔쳐 외국에 팔고 있다. 우리는 사우스엔드의 한 튀김집에 누군가가 침입하여 폐식용유를 모두 가지고 달아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켄트 지역에서 매주 7,500리터의 폐식용유를 수집하고 정제하고 판매하는 기업인 <인바로그룹(Envirogroup)>의 디렉터인 킴 리애트(Kym Leatt)는 “많은 사람들이 새 자동차에 사용할 디젤을 만들고 있다. 1년 전에 대부분 사람들은 이 디젤을 오래된 자동차에 사용했다. 현재 디젤의 질은 중요하다. 만일 우리가 바이오디젤을 다섯 배 정도 많이 생산할 수 있으면 우리는 그 만큼의 양을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디젤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일 두 세 개의 새로운 기업들이 우리의 바이오디젤을 원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매년 25,000파운드를 절약하고 있다. 우리는 바이오연료를 트럭운송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과거에 폐식용유는 모두 매립지에 버려졌다. 이것은 재활용의 진수”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1.18파운드에서 1.25파운드로 판매되고 있는 일반디젤에 비해 98펜스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린퓨얼 (GreenFuels)>사의 디렉터인 제임스 하이게이트(James Hygate)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는 일반인들과 대학, 학교, 식당, 택시 운전사 등 모든 사람들에게 바이오디젤 기계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회사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사실을 보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바이오디젤을 만들고 회사에 마일 당 45펜스를 청구하고 있다. 이것은 풀뿌리 산업이다. 좀 더 질좋은 기름은 일반인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소규모 생산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부들은 작물을 재배하고 자체적인 디젤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학교로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리치몬드(Richmond)구는 이번 주에 300대의 구청소속 자동차에 재생 식용유를 앞으로 3년 동안 사용하는 350만 파운드의 계약을 맺었다. 이 구청은 거의 100,000파운드를 절약했으며 수천 톤의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http://www.guardian.co.uk/

제공: kisti
[2008-05-27 16:03:26]

2008-05-27 16:05:17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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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8-05-27 18:00:52
먹고 살기도 에렵고 환경문제도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지구적인 차원에서 저런 기술을 빨리 보급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가끔 대체연료 이야기는 나오는데 대중화 될날은 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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