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을 지금서 보아 인사가 늦었네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정말 인생은 한치앞을 볼수 없군요
그동안 제2 인생을 즐기시면서 행복해 하셨는데ㅔㅔㅔㅔㅔㅔ  

삼가 고인의명복을 뵙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갑작스럽네요.
정말 믿기지 않구요.

늘 허허 웃는 모습만 보이셨는데
어디선가 금방이라도 웃으면서 오실것 같은데
가족들은 얼마나 놀라고 슬퍼하실지..  

삶이 이렇게 허망 할 줄은 몰랐네요.
항상 환하게 웃으시며 주위를 챙겨주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늘 친구처럼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시던 산야로님!
믿어지지않습니다.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실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주일 전에 정읍농업기술센터에서 천연농약전문강좌를 하면서 뵙습니다.

바쁘신중에도 접수받는거며 액자작업을 다 도와주시고
저녁도 함께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꿈인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루사과님의 울음이 전화기로 들려옵니다.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분이셨기에..........

눈물이 주체없이 흐릅니다.

그날 사진도 함께 찍으면서 활짝 웃으셨어요.

산야로님이 써 주신 레포트도 아직 뜨겁움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산야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