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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100회 천연농약전문강좌를....
들꽃향기 2009-03-16 21:23:50 | 조회: 7537




어느새 100기를 맞이 하는 날이 왔습니다.




2007년 7월 6일에 첫 강의를 시작해서

2009년 3월 13일
드디어 100회째 강의를 하게되었습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술센터 임종대 소장님을 비롯 많은 남양주분들과
파주, 고양, 양평 등 가까운 곳에서도 오셨지요.




100회가 오면서 숨결님 강의는????




공부는 나이와는 무관하다는것을 전국을 돌면서 느꼈습니다.
연구하시면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는것을 소비자들은 알까요?




전문강좌는 사모님들이 들으시면 효과가 배가 되는 강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디에선간 사모님들만 모아서 함 해보면 좋겠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강의를 마치고
소장님과 찐한저녁을 먹고 노래하는별님 집으로 향해 갔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 하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별님부부....

감동을 주더군요.




100회 돌파 기념파티를 열어주고
프린트까지 해서 붙여주고 케잌과 꽃
구리고
술까정....




숨결님 완존 맛이 간 상태인데도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정신이 없는 듯 한데도 계속 얘기를 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소맥으로 계속해서 주시는 소장님의
술잔을 거절 못한 숨결님...
과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은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2009-03-16 2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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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8
  • 포도꽃향 2009-03-22 21:54:01

    천연농약 전문강좌 100회!!!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
    그동안의 어려움이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겠지만
    숨결님, 향기님, 자닮식구들...
    모두모두 고생많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으니 늘 힘내고 홧팅!!!입니다
     

    • 늘푸른유성 2009-03-22 11:41:19

      축하합니다. 자닮식구들 감동이 우루루~~~~~밀려 오는게 느껴지네요.  

      • 예빈파파 2009-03-19 20:44:32

        100회 강좌 추카추카 드립니다.
        최근 000농업센터에서 타 전문교육을 받아보았습니다.
        내용면이나 퍼포먼스면에서도 가히 스티브잡스를 능가하십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 청학농장 2009-03-19 01:44:48

          100회 자리에 제가 있었다는게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500회 1,000회를 기념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1,000회까지 살아 있으려나?
          제가 참석 못하면 우리집 늦둥이라도 꼭 참석 시키겠습니다~
           

          • 하늘지기 2009-03-17 22:07:57

            100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 건강도 챙기면서...
            화이팅!!
            그리고 고맙습니다!!
             

            • 하리 2009-03-17 13:51:29

              100회 축하 드립니당..

              전국으로 프라이드 하나가득 짐 싣고 다니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울러 게시판 프로그램 손봤습니덩.
              가끔 글수정도 했는데 우찌 이런걸 모르고 지나쳤는지;;
               

              • 여디디야 2009-03-17 05:41:41

                100기를 맞기까지는 호박꽃 같은 당신들이 이끼에

                호박꽃 당신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온다는 말

                그건 아마도 내 경우인 것 같소
                호박꽃을 쏙 빼 닮은 당신
                당신의 붕어빵틀을 닮은 아들 딸

                당신은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이오
                당신의 피부는 호박전처럼 부드럽고
                당신의 눈빛은 호박엿처럼 끈적끈적 하고
                당신의 마음은 좁아터지기가 애호박 같지만

                당신의 모습은 단호박
                어려서부터 호박을 좋아하든 나에게
                당신은 천생배필이요 천생연분이라오.
                당신 하나만 바라보아도 호박꽃인데
                어쩜 딸도 그 처름 당신을 쏙 뺐는지
                넝쿨째 굴러 들어온 호박 소굴 속에서
                난 무지무지 행복하오.

                잠잘 때도 집이 떠날 듯 큰 코고는 소리와 이가는 소리로
                당신이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당신의 자상함
                당신이 돌아누울 때마다 지진의 진동을 느끼오!
                그래서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그동안 습관 된 지진의 고통 덕에 난 별로 두렵지 않소!
                매일 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세상 풍파의 모든 것을 세세히
                훈련 시켜준 당신
                오늘 도 잠 못 들지만
                이 밤 나 뼈 지리도록
                뼈 무지무지 저리도록
                행복하다오.

                애호박은 매일 따도 어느 잎사귀에 숨었다 나오는지
                새로 딸 것이 생기더라고요
                호박꽃은
                아침 해가 떠오를 때 피었다가 햇살이 따가워지면
                이내 꽃잎을 닫아버립니다.
                이 꽃에 대한 편견은 어쩌면
                호박꽃이 활짝 핀 것을 보지도 못한 게으른 사람들이
                만들어 낸 말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호박넝쿨 걷어야 할 때가 오면
                꼭 늙은 호박들이 몇 개씩 달려 있죠.
                늙은 호박안의 호박씨와 속을 파내고
                호박고지를 만들아 말렸다가
                겨울에 호박떡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누가 못생긴 여자를 호박꽃에 비유를 했을까요?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예쁘기만 한 것을
                누가 감히 호박꽃도 꽃이냐
                이런 엄청난 유언비어를 퍼트린 것인지
                호박꽃은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의 꽃이랍니다.

                난 호박꽃이 참 좋습니다.
                호박꽃을 보면 할머니가 생각나고
                엄마 아버지가 생각나서
                고향이 생각나서 좋습니다.

                호박꽃이 더 좋더이다.

                썩은 꽃술 애서 감추며 겉의 찌든 때만 훌러덩 벗어내고
                홍안만 보이려는 화려한 꽃이라
                피어있으매 미안 하더이다.
                눈이 부셔 내 널 볼 수가 없었더이다.
                양귀비도 싫소이다.
                장미도 싫소이다.
                비록 자란 곳은 싸리문의 울타리라지만
                빼어난 홍안은 아니지만
                연둣빛 강물을 흐르게 하며 넘실넘실 춤추는 물결위에 나룻배 이듯
                뒤뚱뒤뚱 정박해 있으며
                언제쯤 오시리?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는
                호박꽃이 더 좋더이다.

                시. 정재윤
                 

                • 유기농군 2009-03-17 00:51:56

                  아!!!!!! 100회라....쉽지만은 않은 외롭고도 긴 여정이었을것인데 이제 그 여정을 이해하고 함께 동참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신다는게 얼마나 기쁘고 축하 해야할 일이겠습니까
                  축하 축하 축하를 드리며 숨결님과 향기님 앞날에 신의 가호가 항상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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