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진주에 있는 고추유기재배의 대가
박행길님을 뵙고 왔어요.

지난 8월에 정식한 고추를 아직까지 수확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나무가 아직 청년이에요.
인근 대단위 고추농가들은 흰가루와 선충, 역병등으로
이미 농사를 접고 물을 대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박행길님이 이렇게 장기간 다수확, 그것도 유기재배로
하면서 갈수 있었던 이유,
올해 평당 10만원 정도 올렸다는데요.

바로 미생물의 활용이었습니다.
습관적으로 7일에 한번씩 미생물 엽면시비에 들어가고요.
좀 문제가 생겼다 싶으면 3일간격으로 들어가고
관주로도 꾸준히 들어가구요.

미생물 살포는 농도장애와 거의 무관해서 안전하기도 하구요.
박행길님의 경험으로 미생물활용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책은 없다는 것이죠.

죽이는 것만이 대책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어
그런데 '견제'가 오히려 더 효과적임을 누누히 확인하게 됩니다.  

균 제어는 살균효과만으로 완벽한
대책이 잘 되질 않습니다.
토양관리, 미생물 다양성이 잘 조성된 경우는 예외로하고요.

균피해가 발생되었다.
일단 가장 중요한 해법은 미생물, 미생물입니다.
다양한 미생물이 항상 유지될 수 있도록

그래서 보통 10일 내외에 한번
그리고 발생이 과하면 3일간격으로도 토착미생물 배양액을
열심히 살포하는 방법을 적용해보심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