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없는 내일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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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wan
2010-01-22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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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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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한 들판에 바람은 마구 휘달리고 있습니다. 따스한 차한잔 마주하고 정다운 사람들 가까이에서 정담을 나누고 싶은 날 입니다. 부정과 긍정을 넘어 세상은 자본과 권력의 구도로 소심하고 성실하게 살려는 사람의 길을 막아버립니다. 가진자, 있는자의 몰지각과 비양심과 욕망에 사회는 더욱 춥고 어두운 동굴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보다 더 큰 힘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또 내일의 희망을봅니다. 매일 매일을 꿈꾸지 않는다면 우리의 존재는 차겁게 식어버린 주검과 다를게 없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에서, 아니면 싸늘한 나무에서 소리없는 희망의 실핏줄이 돋고 있음을 압니다. 늘 우리들은 치열한 전쟁의 현장에 던져진 군인과 같습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생각하고 무언가를 꿈꾸고 희망하며 내일을 준비합니다. 이곳 상주에서도 천연농업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1월 16일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현승용임업후계자 제주지부장님, 그리고 김미숙여사님, 김창현선생님, 고경숙여사님 여러모로 공항까지 와주시고 제주의 좋은곳들 보여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특히나 김미숙여사의 제주의 자생식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해설은 새로이 제주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몇가지 독성식물에 대한 정보는 앞으로 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역시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닙니다. 지역을 넘어 서로가 소통의 길위에서 만나면 백배의 힘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대단희 고맙습니다. 이번 제주행에 함께한 권득산 회장님 고맙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제주여러분과 소통하고 서로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상주에서 이정완드림 |
2010-01-22 15: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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