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진 모르겠습니다. 자재를 사다 쓰는 유연한 자세도 필요한 듯합니다. 고추 같은 경우 그렇게만 해선 수확량이 저조하다 장담할 수 있을 듯합니다. 부식 함량이 높은 땅도 아니고 고추는 다비성 작물이니까요. 땅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 무조건 퇴비나 시판 비료를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배추든 뭐든 자라질 못합니다. 저는 부식토 비료 700kg을 고추를 할 500평 밭에 뿌렸으며 저 역시 미숙 퇴비인데 주재료가 낙엽과 풀이라 그냥 넣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밭 조성 차원에서 토착미생물배양액에 오줌발효액 20리터, 바닷물 20리터, 산약초녹즙 2kg을 살포할 생각입니다. 부식토 비료는 커뮤니터 맨 상단에 보면 업체들 명단인가 거기에 있습니다. 천매암은 적힌 건 6000원인데 실제론 8000원을 달라고 해서 천매암 없이 모든 농자재를 만들어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부식토 비료 1포 5000원 줬습니다. 택배비는 1톤에 7만원줬고요. 저의 경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집이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이 내용이 궁금했거든요. 저는 급한 맘에 계분액비를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3개월은 지나야 할 듯합니다...
그동은 거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밭은 아주아주 척박한 땅입니다.(동네어르신들이 특정부분은 콩도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고수님들 답변 궁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