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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제 관련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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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짱 2011-04-13 20:38:10 \| 조회: 8651

당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교반을 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유화제 관련 글을 더 찾아보고 일단 보류시켰습니다.

다음날 아침 9시 30분부터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가 땀 삐질삐질 흘리면 교반을 시작했습니다.

궁금한 건 여기서부터인데요. 쉬지 않고 교반을 할 때는 걸쭉한 상태까진 진행되는데 반고체 상태까지 가진 않더라구요.

점심 먹고 하자 하고, 30분 정도 교반을 중지하고 밥 먹고 오니 조금 뻑뻑한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1시간 정도 교반을 더 하다, 애기가 아프다 해서 1시간 걸려 병원에 다녀왔는데 반고체 상태가 되어 있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20분 정도 교반을 더 시키고 온기가 있는 방으로 옮겨 숙성에 들어갔습니다. 색깔은 노랑빛에 가깝고요.

확실히 어떻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름 정도 숙성을 시켜 봐야 알겠습니다. 외부 온도 이게 확실히 중요하긴 중요한가 보더라구요.

2011-04-13 20:38:10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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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11-04-14 08:15:59
외부온도도 중요해요 바람도. 용기도 중요해요. 용기도 저희가 권장하는 고무통. 크기로 하지 않으면 열손실이 발생되어서 시간이 무지 많이 걸리고요. 일단 마요네즈처럼된 상태에서는 다음날 돌리면 바로 뻑뻑해지고요. 잘된거에요. 온기있는 공간에서 숙성에 들어가면. 반투명색으로 부드러운 구리스처럼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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