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동천 2005-09-16 16:05:22 \| 조회: 4504

자연과 함께 하는 삶........자유로운 삶..........의미있는 삶.

이러한 삶이야말로 우리가 항상 추구하는 삶이다.

특히나 조용한 산골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타인의 눈에 어떻게 보이느냐가 결정된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가족만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묻 군상들을 보면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면서 살았는데도

이기적인 모습에서 추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나 한몸 먹고 살기 위해, 잘 살기 위해, 내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살아간다는 것은

신도 그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서로가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인생,

나와 이웃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할 때

진정으로 이 세상은 에덴동산이 완성될 것이다.

지금처럼 국가간...종교간.....민족간......지역간......파벌간......

가족주의.....이기주의가 넘치는 이 세상에서 에덴동산...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요원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속에서도 선구자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

나보다는 이웃을 위해 공동체 마을을 설립하여 자연을 살리고

인간의 심성을 회복시키기 위해.....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위해....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이 있으므로해서 세상은 그럭저럭 지탱하고 있는 것이리라.

그래서 우리들은 그러한 선구자들을 존경하고 부러워하고 닮고 싶어하는 것이다.

사람이 무언가 타인을 위해.....하고 싶은 일을 위해 산다면 분명

그러한 삶은 의미있는 삶이 될 것이다.

물론 나보다는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기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올바른 자기가 되기 위해 수행하면서

욕심을 버리고, 욕망을 버리고, 욕정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은 죽을때까지 노력해도 터득하기 어려운 우리 인간의 커다란 숙제이다.

우리가 세상속에서 살면서 이러한 욕심을 버리며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단지 아주 이기적인 삶보다는 그래도 조금은

이웃에게 관심과 눈길을 주는 삶을 살아간다면 훌륭한 삶이 될 것이다.

특히나 나 하나가 조금 희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러한 삶을 살아간다면 분명 그러한 삶은 의미있는 삶이 될 것이며,

따라서 그 봉사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그러한 삶은 나와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삶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삶을 살아갈 때 그들은 선구자들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2005-09-16 16:05:22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동천 2005-09-17 07:42:23
이영국님.........산야로님...........반갑습니다........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순수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전 잘 압니다....즐거운 한가위 잘 보내시고 좋은 인연 만들어 가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산야로 2005-09-16 21:27:14
동천님 저자신 자연농업 시작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 합니다.
어렵고 힘들때 힘이 되어지는 좋은 친구들을 만날수 있으니 정말 좋은 인연이 되었나 봅니다 많은 조언 주시고 보탬 주세요, 좋은님들
모두 즐거운 추석 되시길 빕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이영국 2005-09-16 20:56:37
동천님 안녕하셨는지요. 둥구리님으로부터 간접적인 소식은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정착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11376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30311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643263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6)	운영자		2021-09-25	1518169
133	"곧은터 사람들" 정모에서 본 곧은터 사람들 (3)	호두나무	-	2005-10-03	5472
132	아~~~ 가을입니다. ㅎㅎ (2)	지리산숨결	-	2005-10-03	4949
131	첨 봤어요 (2)	시냇물		2005-10-02	4668
130	*촌놈들도 많이들 구경 가셔요~^^-유등축제 시작** (2)	풀벌레	-	2005-10-02	4697
129	유등제 구경~ (2)	찬비	-	2005-10-04	4651
128	동천의 산골 통신 (5)	동천	-	2005-10-01	4602
127	깜짝놀랐습니다>ㅁ (4)	무쟈키	-	2005-10-01	4457
126	언덕위에서 바라본 쌍폭. (2)	섶다리		2005-10-01	4512
125	본격 가을,,, 10월은 (3)	지리산숨결	-	2005-10-01	4790
124	자농의 위대함을 함께 하고파 (5)	미소애플		2005-09-30	4480
123	산 (5)	나무신장		2005-09-30	4282
122	허술한 농산물 위생검사	오솔길	-	2005-09-30	4352
121	방아잎의 편안한 오후.. (5)	풀벌레		2005-09-30	4861
120	구월의 마지막 날,,,, (4)	지리산숨결	-	2005-09-30	5357
119	이제는 설탕도 안사써도 되겠네예? (7)	소세마리		2005-09-29	5099
118	길이 열리질 않습니다.. (3)	풀벌레	-	2005-09-29	4768
117	삽시간의 황홀 (9)	진달래산천	-	2005-09-29	5035
116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7)	들꽃향기	-	2005-09-29	10325
115	생태공원에 놀러오세요~~~~ (3)	먹고싶다		2005-09-27	4628
114	너무나 가여운 아이의 죽음. (1)	늘푸른유성	-	2005-09-27	4982

글쓰기

-이전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939 94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