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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인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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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행복두배 2006-05-31 08:17:32 \| 조회: 5365

대자연인들을 꼭 만나보고 싶습니다.
자연농업과 더불어 농사지은지 꽤 많은 시공이 지났습니다.
함께 연찬하고 일본 중국을 넘나들며 우정과 희망을 나누었던
많은 동지들이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고싶습니다.

잘되면 잘되는데로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그속에서 그들은 위대한
대자연인에 틀림없을 것 이기에 만나보고 싶습니다.

자농경력으로 한 10년쯤은 지혜를 쌓으신 대자연인들을
꼭 만나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웬일인지 생각납니다.

이대로 그들을 못보고 늙어간다는 생각이 외로워지는 계절입니다.
6월이 오면 배알따고 봉지싸고 풀베고 바쁘지만 그래도 그들이
생각나는 것은 아마 세월과 세파탓인가 모르겠습니다.

자농연찬으로 헤아려보면 50기 이전쯤인가...
그 동지들이 아련히 보고싶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하던지간에 듣고 싶고 보고 싶습니다.
만날때 까지 건강하시기를 기원해 보는 5월의 끝자락입니다.
고맙습니다.

낙생 김문수 배상 019-274-8131

2006-05-31 0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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