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지울수 없는 인연
꽃마리 2007-03-12 11:33:46 | 조회: 8391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TUuanBnLnRodW1i&filename=img791.tmp.jpg"
width=550 border=0>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이 한 올 한 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닐런지...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TYuanBnLnRodW1i&filename=img7AB.tmp.jpg"
width=550 border=0>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 이였기 때문이겠지요.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TcuanBnLnRodW1i&filename=img7AC.tmp.jpg"
width=550 border=0>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TguanBnLnRodW1i&filename=img7B4.tmp.jpg"
width=550 border=0>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 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TkuanBnLnRodW1i&filename=img7B5.tmp.jpg"
width=550 border=0>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jAuanBnLnRodW1i&filename=img7B6.tmp.jpg"
width=550 border=0>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jEuanBnLnRodW1i&filename=img7B7.tmp.jpg"
width=550 border=0>


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고
살아야겠습니다.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jIuanBnLnRodW1i&filename=img7B8.tmp.jpg"
width=550 border=0>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src="http://cfs3.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HZoUzBAZnMzLnBsYW5ldC5kYXVtLm5ldDovMTA4NTIxNjkvMS8xMjUuanBnLnRodW1i&filename=img7BB.tmp.jpg"
width=550 border=0>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src=http://daumbgm.nefficient.co.kr/mgbdamu/A0900737/A090073700026401.wma
type=audio/x-ms-wma volume="0" loop="-1" autostart="true">

2007-03-12 11:33:46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들꽃향기 2007-03-13 10:23:26

    인연...
    한번의 인연은 질긴 끈이지요...

    원경씨가 결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연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눈물이 나더군요.
    우는 내 모습을 본 apo에 선주씨는 막 웃으면서
    주책 이라고 놀리더라구요.

    근데 마음이 아팠어요...
     

    • 후투티 2007-03-13 08:47:48

      음...
      글을 보면 그사람의 생각과 심성을 짐작할수 있다
      하였는데 ....
      항상 좋은글 감사 합니다...
       

      • 꽃마리 2007-03-12 11:41:40

        안녕 하세요!!
        마음은 봄으로 가득한데요.
        날씨는 변덕 징이에요.
        감기들 조심 하세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신청마감>자닮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11월 19일 강좌를 개최합니다. (2) 2024-10-21 101300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259166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85301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61028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2007776
        76 황금배 따기 (5) - 2007-08-22 7878
        75 욕지도 천황산에서... (1) - 2007-08-21 10527
        74 층분리없고 변하지 않는 오일혼용살충제? (3) - 2007-08-20 7885
        73 특수작물을 사랑하는 모임.... 2007-08-20 9698
        72 울금과 하늘 (1) - 2007-08-19 7422
        71 땅콩 밭 (2) 2007-08-18 7887
        70 고흥에 외나로도를 다녀와서 (2) - 2007-08-18 7638
        69 고흥반도와 나로도 여행길 (1) - 2007-08-18 7705
        68 외나로도 유람 (2) - 2007-08-18 7786
        67 울금꽃이 피기시작 하였습니다 (3) 2007-08-18 8149
        66 울금꽃 2007-08-23 9503
        65 '천연농약 전문강좌', 8기 사진입니다^^ (4) - 2007-08-18 7988
        64 천연농약전문강좌에 다녀와서 (3) - 2007-08-18 8242
        63 그날 우리는(1)... 남해에서 (4) - 2007-08-17 8884
        62 심은대로 거두고 있습니다. (2) - 2007-08-16 8275
        61 격려의 한마디 - 2007-08-16 8138
        60 태극기 ....앞에서..... (4) 2007-08-15 8232
        59 만세~~~만세~~~만세~~~~ (4) 2007-08-15 7962
        58 잠자리, 하늘 날다 (2) - 2007-08-15 7628
        57 몰이 정상을 찾아갑니다. (1) - 2007-08-14 7753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