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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충무김밥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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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7-08-13 11:11:37 \| 조회: 6594

요새비가 얼매나 마니오는지 시방 일주일넘게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잇다.

늦장마가 든듯허니 비는 한엄씨 내린깨롱 화개천에 물이 불어서 냇가는
깨금허니 무지허게 좋다.

하도 비도와쌓고해서 아그들허고 같이 빗속을뚤코서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귀경갓엇네요..

가서 충무김밥우로 점심을묵고서

통영오광대,사물놀이,모듬북공연,판소리한마당,설장고,수영야류에이어서
마지막우로 영광에서온 영광우도농악이잇엇는디 잘허고 잼잇더만요.

비는가끔 내릿지만(통영)
잼나고 신난 하리엿심니다..

2007-08-13 11:11:37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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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유성 2007-08-18 11:02:39
충무김밥을 생각하면 우리가족은 먹는 것에 대한 공포로 생각합니다.통영에서 배를 타기전에 거기에서 충무김밥을 샀는데 배가 너무너무 고픔에도 불구하고 못 먹었다는...
글쎄 우리가 산 것이 특히 더 맛이 없었는지는 몰라도 저는 통영에 가면 절대로 충무김밥을 사지말라고 합니다.
차사랑님은 어찌 맛나게 하는데서 샀는감유?

풍물과 하는 멋진 하루 그런 날이 차사랑님의 나이를 멈추게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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