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막내 도련님의 전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하리 2008-03-10 09:29:05 \| 조회: 6366

금요일밤에 막내 도련님 전화가 왔습니다.
채민이를 안고 전화기를 꺼내려니 행동이 굼떠서 전화를 늦게 받았는데

막내 도련님이
"왜 전화는 그리 늦게 받았습니까?"
라는 약간은 퉁명스런 말투가 참 따뜻하게 들렸습니다.
이젠 이런 편한 말도 주고 받을수 있게 되었나.. 싶어서요. ^^

살다보니 가깝지만 어려운 시댁시구들 속에서
혼자란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었지요.

조금씩.. 이렇게 다가가서 언젠가는
친가족들 보다 더 친해지고 믿을수 있는 사이가 될수있었으면 했던 날이었습니다.

2008-03-10 09:29:05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꽃마리 2008-03-10 10:34:44
그러네요.^^
가깝지만 어려운 시댁 식구...~~
하리님이 이젠 편안해지는 모습을 보니까.
저의 마음도 즐겁네요.^^
항상 조금씩 양보 하면서 살아가다 보면 더욱 좋은날
있을겁니다.^^하리님 행복 만땅되세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11870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34616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649115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6)	운영자		2021-09-25	1521757
127	★ 변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하리	-	2008-04-01	6504
126	왜 굵기도 굵은 이 손목이 아플까요..? (1)	풀벌레	-	2008-04-01	6407
125	하동에는 지금 벚꽃이 완전히 활짝 피었슴니다. (5)	오솔길	-	2008-03-31	6611
124	우리집 꽃밭 입니다. (4)	목사골	-	2008-03-31	15847
123	무서운 카터칼 사건 (1)	늘푸른유성	-	2008-03-30	6744
122	인간도 광합성..?	꽃마리	-	2008-03-30	6207
121	공기발전기---저도 써보진 않았습니다.	무량수전	-	2008-03-29	6470
120	국제쌀값 하루새 30% 폭등 (2)	숨결	-	2008-03-29	6579
119	족발?	대장	-	2008-03-29	11138
118	개미 퇴치하는방법좀 가르쳐주세요. (5)	밀따구	-	2008-03-28	6918
117	비질을 하며.. (1)	하리	-	2008-03-28	6092
116	39회 전문강좌를 넘어 40회로.. (2)	숨결	-	2008-03-27	6074
115	따르릉~~~~~ (4)	늘푸른유성	-	2008-03-27	6095
114	27%식량자급국가는... 지금..	숨결	-	2008-03-26	6829
113	이제 내 마음 좀 알겠어? (2)	하리	-	2008-03-26	6223
112	멋진 오늘을 사는 방법	꽃마리	-	2008-03-26	6204
111	중년이 좋아하는 노래 28곡 (1)	삼태기	-	2008-03-26	9900
110	미제가 좋은줄만 알었는디 .. ㅋ	삼태기	-	2008-03-26	6206
109	상쾌한 드라이브 팝음악 -23 (1)	삼태기	-	2008-03-26	12326
108	추월산 산행에 고마웠습니다. (4)	강물처럼	-	2008-03-26	6708

글쓰기

-이전 801 802 803 804 805 806 807 808 809 810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