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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담아 담배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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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9-05-26 18:02:03 \| 조회: 7454







밭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키운 담배

연초를 담아 왔습니다. 







물을 약간 뿌려 

담배잎을 연하게 한 다음

도마위에서 칼로 곱게 썰어나갑니다.







손으로 여러차례 비벼서 

담배가 부드럽게 되도록 합니다.

 





가끔 즐기는 파이프에 담아 님께 준비합니다. 

 





님께 불을 붙여 들였습니다.







님께서 깊게 한 모금을....







고맙습니다! 



이제 이 한 모금 할때 마다

더욱 깊은 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2009-05-26 18:02:03

게시물 댓글과 답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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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기 2009-05-29 01:19:43
님의 말씀 듣고보니 끊어야겠다는 생각 ... 충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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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야 2009-05-27 04:27:06
그 독이 당신도 모르게 쌓여 어느 날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가슴을 치며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고하신 이주일씨가 생각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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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기 2009-05-27 00:04:31
3000가지의 독을 마셔가며 살아 있다는게 여간 독한놈이 아니지요 .... 독한놈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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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9-05-26 23:10:21
와~~ 문사철님 반갑습니다. ^^

숨결님 요 아래 별님이 쓰신글 보셨남유?

가까운 사람에게 존경받기 힘들데요~

요즘 하는 생각인데.. 숨결님 약간 존경합니다. ㅎㅎㅎㅎㅎ
(부담 팍팍~~!!)

향기님은 사랑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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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해랑 2009-05-26 23:06:31
세월은 무상한 것이고 .....
인생은 여조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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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야 2009-05-26 22:53:01
세상에서 제일 가는 바보는 3000가지의 독을 마시면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그 행위를 반복하는 사람이다. 한번 뭇고 쉽다. 자기의 몸이 자연인지 아닌지를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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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 2009-05-26 19:54:24
그래요..
그분의 빈 자리가 이리 클줄은...
통 일손이 안 잡히니...
진한 담배와 술과 더불어 그냥 취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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