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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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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9-06-15 17:49:13 \| 조회: 6850













이렇게 자라는 나무를 

처음 보았습니다. 



잘 잘못과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데 익숙했던 그리고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않고 지나가듯 사는 인생을 상상 

할 수도 없었던 저에게 큰 충격을 던저 주었던 나무입니다. 



물론 모든 나무가 이렇게 살아가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세월 속에 이 나무가 점점 제 가슴이 되어갑니다. 



......

2009-06-15 17:49:13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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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감자 2009-06-21 08:20:44
자유는 곧 부자유여
부자유스러울때가 바로 자유입니다.

이 나무는 자신의 몸 속에 파고드는(아니 스스로 묻고 들어가는) 저 쇠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그건 고통이라기보다 함께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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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돌 2009-06-17 07:27:32
삶은 무엇일까요, 나는 또 무엇이고 아집과 독선 이웃과의 어울림 무관심 사랑 이모두는 나에게 무엇인가요 바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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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2009-06-15 23:00:08
어떻게 이럴수가?
인제인가요,
세월의 무색함과
가슴이 아파오네요
할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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