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복숭아 혹진딧물 집중 실험에 이어
노린재방제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좀 몸집이 커서
센걸로 갔거든요.
석산 3리터(물에 삶은것), 디기탈리스 3리터(물에 삶은것)
초오 3리터(주정에 넣은지 20일 된 것)
이것만 혼용해도 워낙 강해선지 효과가 좋았어요.

그런데 여기다가 슈가버블을 2리터 혼용했거든요.

그랬더니 살포하면서 그 순간 노린재몸에 자동차 왁스바른것처럼 광이나면서 약물이 쫙 붙는게 느껴져요.
절반은 그대로 쫙 뻗고요.
몸집이 작은 숫놈(?)은 3시간 정도 경과후 전멸했습니다.

그래서 독초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화제의 활용도 참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슈가버블 양을 약간씩만 늘려도 배나무이나 응애도 문제 없어요.

단지 유화제의 양이 많아지면 화본과 식물에서 종종 수정장애가 오는 것 같습니다.

슈가버블 한 통보내드릴려고 창고 뒤졌는데...
제가 넘 많이 써서 바닥이 났네요.

한번 찾아뵐께요. 고맙습니다!!  

숨결님
아직은 슈가버블 경험을 못해봤는데
사실은 기계유유제의 농도장해에 대한
압박감에서 자유롭지 못한 심정 입니다.
슈가버블 활용해 보도록 하겠읍니다.

이번 방제 경험으로 식초에 대한 매력에
상당한 호감을 얻었답니다.
효과는 물론 농도장해 부담감이 없으니
사과식초 활용에 대해서도 다음 기회에
실행을 해볼려고 합니다.  

제가 실험한바로는
기계유제보다도 슈가버블이 더 효과적입니다.
장애 염려도 적구요.

슈가버블은 주원료가 올리브유거든요.

예를 들어서
기계유제 2리터와
슈가버블 1리터 비교시험을 해보면
오히려 수가버블이 더 좋았어요.  

목사골님
다음에는요.
침투확산제 대신
슈가버블(18리터에 3만원)을 물 500리터 기준으로
1~2리터를 활용해 보세요.

훨씬 수월해질겁니다.
요즘 저는 슈가버블에 단단히 끌려가요.
거품은 좀 나서 귀찮으시겠지만요.  

선돌님!
너무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여긴 새벽부터 장맛비가 상당히 많이
쏟아져 내리고 있답니다.

7월달에는 선돌농장에 꼭 방문 할려고 합니다.
목초액도 필요하구요.
나중에 연락 할께요.
항상 건강 하시구요.  

목사골님..세번이나..저도 조금 맘 풀면 바로 들어오데예. 안친지 20일넘은곳도 있는데- 저도 몇년하다보니 맘이 살살 풀어지는데 졸이고 더 살펴보아야 겠네요 배나무이에는 은행발효액,죽초액,목초액,현미식초,담배목초액,멀구슬열매목초액,배식초액,계란껍질우린물...해서 1리리터씩 7-8리터넣어서 뿌리니 바로 배나무이 구경하기 힘들데예. . 건강하시고 풍년농사 기원합니다 . 선돌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