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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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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9-07-30 15:59:28 \| 조회: 7549

근 2년간 준비과정을 통해서
2003년 9월 1일에 이 자닮사이트를 개설했지요.
이제 7년차가 되어가네요.

작목별, 지역별 검색기능을 진작 붙일 수 있었는데
양적인 부족함 때문에 망설였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함니다만...

여러분의 편리성 제고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되어서
검색기능을 완성했습니다.
주로 자연농업 현장과 나의 농사비결의 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나머지 기사의 분류는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로서 제가 사이트를 통해서 하려고 했던
근 10년전에 계획했던 거의 모든것이 사이트를 통해서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운좋게 일관성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온 까닭에
부족하지만 점점 믿음직 스러운 사이트로 성장하는 것 같아
기분이 짠 할때가 간간이 있습니다. 그때는 여지없이 술한잔 겻들이구요.

제가 생각하는 자닮사이트란 간단히
농민의 '거울'이고 '역사'입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수십년 이상을 계속 이어간다면
농민의 현장은 지속적으로 자닮에 담기고
내용은 여러 농민들에게 거울처럼 반사시키게되고
또 역사가 된다는 생각이지요.

그렇게 친환경농업기술의 교류와 보급차원을 넘어
자닮을 통해 '농업의 역사성'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그리고 그 응축이 한국 농업 변화에 강력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간 상당히 많은 사이트들이 만들어 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뚝심을 지키며 살아남아 기능을 하는 사이트는 아마도
자닮사이트가 이 분야에서 처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재정이 없어서 다 문닫고 말게 되는 거죠.
오늘 보니 자닮 후원자님이 딱 1,000명입니다.
너무도 고맙습니다.
늘고 줄고를 반복하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기적같기도 하구요.
한분 한분의 정성과 관심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닮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후원으로 운영재정이 충분히 채워지고 있고
천연농약 전문강좌로 그간의 어려움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이트 차원에서 더 전진을 모색하는 것은
- 현지기자제도를 정착시키는 것.
- 자닮에서 세계의 농업을 보게하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2009-07-30 15:59:28

게시물 댓글과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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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네 2009-08-09 01:56:40
감사합니다. 초보들에게는 참으로 좋은 공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늘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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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애플 2009-07-30 19:43:13
천번째 회원을 찿아서 상이라도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걱정했는데 뜻이있는곳에 살길이 열리내요
폭염에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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