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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가을 그리움 붉게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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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wan 2010-02-07 21:56:00 \| 조회: 8938

공식적인 농관원의 무농약 인증을 받은 첫해의 감농사 모습입니다. 1998년부터 일체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않고 유기물과 유박을 활용한 시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병해충방제에는 자신이없어 2004년까지 많은 화학합성농약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이제 친환경 유기에대한 개념을 확신있게 가져간게 2005년부터입니다. 처음에는 반으로, 그리고 4분의1로, 무농약으로 경험을 넓혀가다 2009년 상주시 농관원으로부터 감에대한 무농약인증을 받게되었습니다. 이제 2010년에는 저의 농장 모든필지에 무농약 인증을 받으려 합니다. 그리고 2007년부터는 유박도 길이아닌것같아 유기질퇴비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자닮의 길이 단순화되고 실현하기 쉽게 변모하듯이 유기농업의길이 결코 멀고 힘든것만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고 있습니다. 몇년 힘들고 고난의 연속이 되겠지만 더 부지렁하게 준비하고 노력하면 결코 유기농업의 길이 멀고 힘든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시작하려는 여러분께 용기를 드립니다. 유기농업은 철학의 문제입니다.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시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2009년 가을 그리움으로 붉게물든 감사진을 올려봅니다.상주에서 이정완드림

2010-02-07 21:56:00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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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wan 2010-04-13 19:09:05
감바라기님 안녕하세요. 그간에 천연자재 생산시설을 신축하는 일에 매달려 커뮤니티 방문을 자주하지 못했습니다. 견학이란 그렇구요 방문해주시면 어느때라도 반갑게 맞겠습니다. 이제겨우 작은노력이 조그만 결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관행농업의 벽을 넘어 친환경농업이 더많은 철학과 가치를 창출해가야 합니다. 연락주세요. 010-9775-5534이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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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라기 2010-04-09 17:37:18
농장 견학을 좀 할수 있는지 궁굼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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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10-02-09 08:15:50
올해 멋진 비상을 기원합니다.
저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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