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안 지을 거면 개발될 땅만 찾아다니겠지만 유기농 농사를 지으려면 최소 4~5년은 땅을 만들어야 하므로, 개발이 안 될 땅을 찾아서 터전을 잡아야 한다. 개발이 안 될 땅에는 농사를 편하게 짓기 위해 마음껏 시설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될 땅에는 언제 옮겨가야 할지 몰라 맘껏 투자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농사에 투자한 금액을 그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거기다 새로 옮긴 곳에서 땅을 만들기 위해서 보내야 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개발되어 몇 푼 보상받는 것보다는 꾸준히 땅을 만들어서 제대로 농사짓는 것이 낫다.
- 고기성님 홈페이지 http://kgfarm.gg.go.kr/farm/00001/default.asp - 동영상 보기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