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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농약이 살충효과뿐만 아니라 영양제 역할도 하는 듯경남 고성, 김찬모. 참다래 7천평. 유기농24년차
 자타가 공인하는 유기농 참다래의 대가 김찬모님은 여전히 이런저런 궁리가 많았다. 
김찬모님은 잠깐 참다래를 줄이고 포도 농사를 시작했었는데 포도는 일이 너무 많아서 다시 참다래로 바꿨다고 한다. 새로 심은 참다래 나무 아래에는 시금치나 깻잎 등 채소류를 재배하느라 일이 많이 늘었다.

초생재배를 기본으로 하고 참다래 나무 한주에 퇴비 한 포, 유박은 다섯 주에 한 포 정도를 밑거름으로 넣고 추비를 따로 하지는 않는다. 다만, 관주 할때 맹물만 넣는 법은 없고 미생물 배양액이나 각종 액비를 항상 같이 넣어주니 수세가 약하다든가 하는 일은 없다.
 
 생선액비를 만들 때 보통은 등푸른 생선에 설탕을 1:1로 넣고 만드는데 김찬모님은 젓갈 담듯이 생선 20kg에 소금 6kg을 넣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숙성시켜서 사용한다. 어차피 바닷물을 뿌려줘야 하는데, 소금이나 바닷물을 이용해서 액비를 만들면 액비를 넣을 때 자동으로 바닷물을 뿌려주는 효과도 나고 비용도 많이 줄일 수 있다.

 깻잎을 3~4일에 한 번씩 따는데 영양제 한 번 사용하지 않고 자닮미생물농약(JMP)만 사용하는데도 벌레도 없고 영양분도 부족함이 없이 너무 잘 크는 걸 보니 미생물 농약이 살충 효과뿐만 아니라 영양제 역할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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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미생물농약(JMP) 자가제조법
- 한글: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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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25.06.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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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김찬모#참다래#미생물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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