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있는 Groningen 대학의 Louise Watson 박사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흡연가들의 만성 폐색성 폐질환 발생 위험을 거의 절 반정도 줄일 수 있다.
Watson 박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약간의 채소와 과일 1.5개를 먹는 것이 흡연자들에서 만성 폐색성 폐질환의 예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 97차 미국 흉부학회에서 Watson 박사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Watson 박사와 그녀의 동료 연구자들은 만성 폐색성 폐질환을 가진 150명의 골초 흡연자들과 대조군의 역할을 하는 만성 폐색성 폐질환을 갖지 않은 116명의 흡연자들에 대한 임상자료들을 모았다. 환자들은 가족담당 의사들을 방문했고 이 환자들의 나이는 45세 이상이었고 최소한 1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지고 있다.
만성 폐색성 폐질환에 대한 다른 독립적인 인자들을 보정한 후에, 연구자들은 하루에 약간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이들에게서 거의 절반 정도까지 만성 폐색성 폐질환의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과일, 특히 사과를 1.5개를 먹는 것이 만성 폐색성 폐질환의 발생위험을 의미있게 낮췄다.
비록 이러한 효과의 기전은 불명확하지만 Watson 박사는 과일과 채소의 항산화 성분이 골초 흡연자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internalmedicine.medscape.com/reuters/prof/2001/05/05.24/20010523epid009.html 출 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Medscape medical news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7.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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