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와홈은 차세대 제로·에너지 주택의 시범 주택을 건설했다. 이 건물은 차세대 에너지 절약 기준 주택의 약 2배 단열성능이라는 경이적인 고기밀, 고단열성을 가지고 지붕 전면에 부설한 9.5㎾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히트 펌프 냉온수 시스템, 순환 공기 청정형 레인지 팬 등의 에너지 절약 기기를 철저히 활용했다.[GTB2008030520]
미쓰히로홈은 새로운 CO2 삭감 대책으로서 태양열과 연동한 히트 펌프 급탕기(태양열+대기열의 하이브리드 솔러 급탕 시스템)를 개발하고 연간 급탕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고 환경 친화적인 급탕 시스템을 상품화했다.[GTB2008070102]
미쓰비시 중공업은 자연 에너지의 새로운 이용 기술을 핵으로 한 차세대 초 에너지 절약 주택 개발을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패시브 솔러 하이브리드’와 ‘고 축열’, ‘솔러 환기’라는 3개 기술의 개발과 시스템화 및 실용화로 표준 세대의 평균 사용 에너지를 97% 삭감하는 것이 목표이다. 2008년 말에 모델하우스를 요코하마 시내에 건설하고 사계절을 가정한 에너지 절약 성능을 정량적으로 실증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토교통성의 2008년도 주택·건축 관련 선도 기술 개발 사업의 보조 사업에도 지정됐다.
핵이 된 3개의 기술중 태양광 발전+패시브 솔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붕 위에 설치한 탠덤형 태양전지 패널과 지붕면 사이에 공기의 유로를 확보하여 흐르는 공기로 태양전지 이면에서 열을 회수하고 전기와 온풍을 만들어 낸다. 열회수에 의하여 태양전지 이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할 수 있고 발전 효율이 떨어지지 않고 회수한 태양열을 거주 공간의 난방이나 급탕에 이용할 수 있다.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회수를 복합한 것으로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지붕 면에 설치한 경우와 달리 태양 에너지의 취득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고 축열 기술은 주거 바닥 밑의 지중 온도가 연간 안정되어 있는 것에 착안하여 여름철에는 지열 및 히트 펌프 급탕기의 냉 배열 이용에 의한 ‘Light Cooling 시스템’의 구축으로 냉방 부하를 경감한다. 겨울철에는 회수 난기를 새로운 바닥 밑 축열재에 의하여 축열하고 실내 난방에 활용한다.
솔러 환기 기술은 지붕 윗부분에 설치한 시스템 솔러 환기 박스에 의하여 공기의 비중차를 이용하여 효과적이고 자연스런 환기, 환기의 에너지 절약과 건강한 실내 환경을 실현한다.
개발에서는 먼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유효성, 실현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분 모델을 제작하고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의 OM 계획 부지 내에서 평가 시험을 실시한다. 그 결과와 2차원 해석 시뮬레이션 결과에 입각하여 에너지 절약 효과를 최대한 높은 모델 하우스 ‘에코 스카이 하우스’의 실내 온도 환경을 설계한다.
또한 에코 스카이 하우스에서는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발전 중심의 심야 전력 저장을 가능하게 한 새로운 축전지 시스템도 채용하고 실제로 평균적인 4인 가족이 생활해도 실내외 온습도, 전력소비량 등 사계절을 통한 연간 에너지 절약 데이터를 취득하고 취득 데이터를 설계에 적절히 반영시켜 궁극적으로는 ‘광열비 제로’로 지구 환경에 친화적인 주택의 공급에 연결해 간다. 국가의 보조 지정을 받고 기술 개발의 성과는 정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조·전기설비와 구조물이 일체화한 새로운 타입의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다. 건축 생산 시스템의 공장제작화나 BIM에 의한 워크플로우를 채용하여 점점 제조업이 되고 있고 건축물 자체도 기계의 요소가 강해져 가고 있는 것 같다.
http://www.mhi.co.jp 제공: kisti,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8.07.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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