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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님은 균에도 충에도 일단은 토착미생물 배양한 것으로 옆면시비를 한다. 그리고 방제가 안되면 다음으로 토착미생물액으로 독초를 우린 물을 활용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좀처럼 제어할 수 없었던 깍지벌레, 녹응애 등을 방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닮은 미생물과 독초의 혼용은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어서 독초를 활용할 때는 미생물과 혼용을 가급적 금하게 하는데 김상원님은 독초를 우려낼 때도 토착미생물 액을 활용한다. 어떤 독초를 넣느냐는 질문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가지라고 답한다. 이런 비슷한 방법을 쓰는 분으로 제주에 강수길님, 순천에 현영수님이 또 있다. 모두들 자신들의 제조방법으로 단단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한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정리가 모호하지만 님들 입장에서 그 것이 현실이고 정리됨을 의미하기에 고개 숙여 100% 받아 들인다. 여러분도 참고를 해보시기 바란다. 김상원의 대통합 방제 솔루션은
500리터를 기준으로, 토착미생물 접종을 위해서 부엽토를 1~2kg정도 넣고 물을 300~400리터 채운 다음, 협죽도와 익모초, 쇠비름, 마늘, 청양고추 등을 적당히 넣고, 추가로 당밀을 3리터, 현미식초 10리터, 소주 10리터를 넣고 섞어서 15일정도 지나면 활용하는 방법이다. 미생물제이자 천연농약으로 ‘양수겸장’식으로 과수원에 생기는 모든 균과 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배액으로 지속 대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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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간단하다. 산야초에 토착미생물액을 넣고 만든 청초액비를 평소에 주다가 세력이 약하다 싶으면 여기에 생선아미노산을 추가한다. 보통 수세에 문제가 없을 때는 5000배를 기준으로 활용한다. 생선아미노산을 만들 때 비용은 얼마 들어가는지 묻는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설탕을 많이 쓰기 때문인데 김상원님은 토착미생물을 밥으로 채취할 때 설탕에 혼합하여 둔 것 3kg정도만 중간중간에 넣고 간단히 만든다고 설명한다. 이것만으로 생선이 충분히 분해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4개월 정도면 분해된 물이 쫙 빠져 나온다고.. 냄새도 별로 없고… 길은 여러 가지이다. 진리는 어린아이 상식으로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단순한 것이 능사는 아닐 수 있지만 단순한 것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 그 단순함을 사사롭게 넘길 수 없다. 필자가 늘 주장하는 바가 있다. 어떤 길을 선택해서 왔던 그 사람이 3년 이상 안정된 성과를 냈다면 그 기술의 가치에 대해 반문하지 마라는 것이다. 배워야 한다. 겸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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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8.11.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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