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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을 구상하다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품목을 선택하고 제대로 된 토양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과정을 들어본다.
세계가 인정한 블루베리에 도전
“귀농 후 정착한지 3년 됐습니다. 다른 농사는 아는 게 없어서 주말농장처럼 하려고 했는데 제가 눈이 나쁜데 블루베리가 좋다고 해서 이왕이면 눈에 좋은 블루베리를 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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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에 유황처리 후 피트모스와 우드칲을 깔았다
“처음에는 여기가 비닐하우스여서 다 철거하고 인삼 밭 가는 경운기로 땅을 1m가까이 전체를 다 뒤집었습니다. 거기에 유황가루를 뿌렸어요. 그리고 난 다음에 정리를 하고 두덕을 만든 후 피트모스를 깔고 나무를 90cm 간격으로 심었습니다. 그 다음에 우드칲을 깔았습니다.”
(내용 정리 :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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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3.07.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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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봉#블루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