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三重식품분석개발센타는 지난 9월 5일 三重현의 四目시민문화회관에서 '국제 뇌영양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에서는 ‘뇌와 뇌의 영양’이란 테마로 4명의 연사가 강연을 하였다.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리챠드 F 하렐 교수는 '철의 공급과 뇌의 발육에 대하여'라는 연제로 강연을 하였다. 동 교수는 전세계에서 철분 결핍성 빈혈이 9억5천만명에 달한다는 WHO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철분 결핍성 빈혈은 노동 능력의 저하와 감염증에 대한 저향력의 저하뿐 아니라 중대한 임신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케이스도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철분과 뇌의 관계에 대해서는 작년 미국에서 보고된 제 3회 건강 영양 조사 결과를 소개하였다.
5,400명의 아동(6-16세)중, 철분이 결핍된 아동은 철분이 충족된 아동과 비교하여 수학의 점수가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이외에도 칠레에서 행한 역학 연구에서도 철분의 결핍이 지능 및 정신 활동의 발육을 저하시킨다고 하는 연구가 있었다고 한다.
동 교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합성 등 철분이 뇌에 대하여 중요한 역할을 갖고 있다고 하는 것을 설명하였다. 그 보다도 철분을 강화한 식품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영양 보조는 철분 결핍증의 치료에 관계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철분 강화食의 상품화에 있어서는 독특한 금속의 맛이나 철분 자체의 흡수성 저하, 철분의 흡수를 저해하는 휘틴산 등의 성분을 배려할 것을 조언하였다. 불용성의 철분 소재는 상품의 색이나 맛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흡수성이 떨어진다. 한편, 황산 제일철이나 굴루콘산철 등의 가능성 철소재는 흡수성이 높지만 맛이나 침전 등의 문제가 남아 있다. 따라서 동 교수는 철분 소재에 있어서 전혀 다른 특성을 고려, 흡수성을 높이는 상품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동 교수는 황산제일철과 동등한 흡수성을 갖는 신소재로서 '미립자화 피로린산 제2철'을 소개하였다. 통상의 피로린산 제2철의 3배 흡수율을 가지고 있는 데이터도 그림으로 제시하였다.
동 교수는 끝으로 “철분 강화식품이야말로 철 결핍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출처 : KISTI. 농림수산 등 록 일 2002-09-27 원문출판일 2002년 09월 19일
일본 건강산업신문
운영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3.09.07 13:38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