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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부터 유기재배를 시작했다. 선구자적인 길을 걸어온 것이다. 많은 실패로 포기직전까지 가면서 얻은 경험들로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노지감귤 유기재배를 정착시켰다. 역시 중요한 것은 토양, 땅이 되면 반은 이루어 진 것이라 한다.
토양에 유기함량 4.5%면 반은 성공
“20년 전 부터 유기재배를 시작했어요. 하도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했는데 2005년부터 조금씩 되기 시작했습니다. 토양에 대해서 연구를 엄청 했어요. 유기물이 있어야 겠더라구요. 유기물이 필수예요. 유기함량 4.5% 이상이면 요소가 20키로 짜리 4포대 정도의 양이 토양에서 자연스럽게 생성이 되요. 그러면 질소 비료를 안줘도 농사가 됩니다. 안 그러면 친환경자재를 해도 되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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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투입만으로는 한계 있어
“토양에서 자연스레 균주가 생성이 되고 그것이 천연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50%는 먹고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50%를 자재로 해결을 하는 거죠. 전에는 토양관리에 엄청 신경을 썼습니다. 너무 쉽게들 생각해서 무슨 자재를 쓰면 농사가 잘된다 하는데 먼저 기본에 충실해야 결과가 나와 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당도와 깊은 맛이 형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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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1.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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