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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명인들 덕에 사과 부란병 고쳤어요경북청송 신아송 은세기사과동산, 품목 : 사과 면적 : 5100평, 경력 : 21년 (사과 3년, 유기전환기 무농약 인증 1년)
영글어가는 홍로 사과. 부란병으로 시름했던 사과나무가 수세를 회복하고 열매를 맺고 있다.
신아송님은 재작년에 사과밭 3천평을 매입하여 사과 농사를 시작했다. 부란병이 많았다. 청송의 이웃 농가들은 부란병은 잘라내거나 화학농약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주 심한 50 그루는 잘라냈다. 방법을 찾다가 자닮 사이트에서 동계방제 동영상을 보면서 연구를 했다. 경남 고성에서 키위를 재배하는 자닮 유기농 명인 이태호님의 황토, 충남 예산의 박기활님의 가성소다 방법을 적용해 보았다. 지난해 봄 부란병이 치료되는 걸 눈으로 확인했다.

지난 겨울 방제 때는 자닮유황과 자닮오일 농도를 두배로 늘렸다. 무엇보다 연수기의 효과가 중요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배운 걸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아송님은 현재 유기농 사과를 재배하면서 회사 제품을 사쓰는 것이 아닌 자닮식 자가제조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보기에 자닮 선배 농가들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며 응용하고 있다.
 
신아송님은 고성 이태호님, 예산 박기활님 같은 자닮 명인의 동영상을 바탕으로 부란병 치료에 성공하고 있다. 풀을 키워 지력 회복을 하면서 유기농 사과의 길을 두 아들과 열어가고 있다.
신아송님 블러그 : http://blog.naver.com/shina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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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철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6.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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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송#사과#부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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