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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와 헤어리베치로 피복된 과수원전남 담양 라상채님. 단감 1만평, 유기농 10년차

7월초에 찾은 라상채님의 감 과수원에는 귀리와 헤어리베치가 완전하게 말라 쓰러져서 과수원 전체를 두껍게 피복하고 있었다. 무성하던 헤어리베치와 귀리는 따로 베어주지 않아도 6월말이면 저절로 쓰러져 자연스럽게 피복된다고 한다. 9월 중순쯤이면 귀리가 다시 싹이 나기 시작하고 그 시기에 맞춰 헤어리베치 씨앗을 다시 뿌려준다고 한다. 작년에는 장마철에 비가 안와서 헤어리베치 씨앗을 따로 뿌려주지 않았지만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헤어리베치가 장마철에 발아가 돼서 여름 고온기에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려서 가을에 다시 씨를 뿌려줘야 한다. 귀리와 헤어리베치가 완벽하게 피복한 과수원은 벌써 11년째 따로 퇴비를 뿌리지 않아도 완벽한 토양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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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7.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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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상채#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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