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84%가 명절증후군에 시달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명절증후군은 특별한 질병이 아니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일을 치르고 나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피로 증상을 일컫는다. 



명절증후군은 대부분이 움직임이 제한된 동작의 반복으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이 긴장되는 증상이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무력감을 말한다. 




1. 모관운동




모관운동은 단전에 모인 기운을 전신으로 퍼져 나가게 해서 신체적인 변화를 촉진한다. 

누워서 손발을 흔들어 줌으로써 손끝, 발끝으로 탁한 기운을 뽑아내고 

몸에 진동을 주어 세포와 뼈를 강화시킨다. 












가. 누워서 양손과 양발을 높이 들고 힘을 뺀 상태에서 

  손끝, 발끝에서 온몸까지 진동을 준다. 



나. 1분 동안 흔들어 주고 쉬었다가 다시 하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효과 : 전신이 이완되고 기운과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기 때문에 머리가 금세 맑아진다. 






2. 전신 두드리기




가슴이 답답하면 주먹으로 가슴을 치고 손이 시리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양손을 서로 부비듯이 

본 동작은 몸이 요구하는 대로 만들어진 가장 기본적인 수련법이다. 










가.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손등에서 어깨까지 올라가면서 두드린다. 

  손을 바꾸고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 다. 



나. 두 손으로 가슴을 조금 오래 두드린다. 



다. 가슴에서 내려와 배, 옆구리까지 골고루 두드리며 장기의 상태를 느낀다. 



라. 허리를 숙여 등뒤 신장과 허리 부위를 두드린다. 



마. 엉덩이에서 다리 뒤쪽을 타고 내려가 발등을 지나 앞쪽으로 올라오며 두드려준다. 



효과: 온몸을 두드려서 막힌 곳을 풀고 정체된 기운과 혈액을 원활하게 유통시키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두드려 주는 타법을 통해 신경세포를 강화하고 혈을 열어 주기 때문에 병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몸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3.장운동 






사람을 제외한 동물들은 변비가 없다. 

동물은 걸을 때 등이 좌우로 굴신운동을 하는 동시에 복부는 상하로 파동운동을 한다. 

장운동은 아랫배를 움직여서 굳어진 장을 풀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준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으며, 

자세도 서서, 앉아서, 누워서 할 수 있으므로 틈이 있을 때 마다 해 주면 좋다. 








 

가.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바르게 서서 무릎츨 약간 굽힌다. 



나. 아랫배에 살짝 손을 갖다대고 배를 내밀 때 아랫배에 압력을 약간 느낄 정도로 

밀고 당길 때는 배가 등에 닿는다는 기분으로 당겨준다. 



다. 보통은 한번 배를 밀고 당길 때 2-3초로 하며 호흡에 상관없이 하는데 

여기에 호흡을 추가시켜 배를 내밀 때 숨을 들이마시고 당길 때 내쉬면 복식호흡이 된다. 



라. 너무 빨리 하지 말고 너무 강하게 해서도 안된다. 

  처음 50회부터 시작해서 횟수를 점점 늘려가도록 한다. 

 

 

효과 : 변비해소는 물론 숙변제거,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해소 및 소화기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