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철시서화님!!!
어이 이렇게 무거운 말씀을 주시나요....
요즘 그렇잖아도 어깨가 천근 만근입니다.
요즘 여러가지 메세지를 듣고 있습니다....
염려가 많이 되지요?
저도 요즘이 더욱 더 조심스럽습니다..
고마워요....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 주셔서...
오늘 정말 신기하게도 이 글을 쓰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서
비님이 짝~~~~~~~~악 오시더군요...
반가운 빗님이~~~~~~
문사철시서화2004-04-19 15:01:46
자농 사이트 여기저기서 봄비가 죽죽 내리는군요...
오늘은 서울에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숨결님의 든든한 동반자로 나날이 거듭나고 있는 향기님!!
저는 칼리 지브란의 '부부에 관하여'를 참 좋아합니다.
부부란 같은 악기로, 같은 음정의 곡을 연주해서는 안된다는 얘기...
숨결님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향기님의 역할 또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장단으로, 호흡으로 나가기보다는
때로는 다른 입장에서, 위치에서 보고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채워나가야 한다고 봐요.
숨결님이 흥분할 때는 차분해지고,
혹, 의기소침할 때는 큰 용기를 주세요.
늘 심사숙고하면서 숨결님을 바라보세요.
깊이 바라보세요.
앞서 걷지는 마시고,
잘 걷고 있나 눈을 떼지 말고 지켜보세요.
어느 경우에도 향기님이 먼저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숨결님이 가는 길을 제대로 일러줄수 있을 테니까요.
숨결님은 향기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사과넷2004-04-19 06:20:17
향기님 가뭄에 단비처럼 늘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군요 이번 비 정말 단비입니다.
작물이 넘 힘들어하였는데 향기님이 내려 주시는 비를 맡더니 생기가 도는군요 늘 건강하세요
오렌지제주2004-04-18 22:21:33
유채꽃잔치에 교통정리도우미로 참가했는데 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조금전까지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었는데 이제 비가 그치고 있습니다.
가물었던 땅에 단비가 되기를.....
지리산숨결2004-04-18 15:47:21
놀라움!! 정말 비가오네요.
가물어 섬진강 물줄기 조차 개골창 물줄기 마냥 그랬었어요.
요즘은 비가 오지 않는 것조차 예민하게 받아드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