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안녕하세요.^^
뽀희 2004-07-22 14:46:55 | 조회: 6757
안녕하세요..대나눔의 김보희입니다.^^
뽀미가 아니구 뽀희로 되어있네요..별언니.^^
다들 잘 지내시죠 제가 젤루 먼저 글 올리려구 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이제서야 글 써요.
저두 서울 올라가자마자 바로 고향인 구미로 내려왔답니다.
서울의 공기가 어찌나 탁하던지,,뿌옇던 하늘이 어찌나 싫던지..^^;

서울로 올라오던 그날, 다들 아파트를 보고 놀랬더랬어요.
이렇게 높은 건물이 있었다니..^^ 다들 악양에서의 생활에 너무 적응을
잘해서, 한동안은 다들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했답니다.

일주일동안 너무너무 행복했고,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숙소도 넘 편해서 꼭 내집 같았구요.^^
또, 마지막날 바베큐 파티~~ 환상적이었어요.깜깜한 밤에 등 몇개를 키고
새소리 바람 소리 들으면서, 밤 하늘 보면서, 넘 맛난 고기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밤...지금 생각해도 넘 행복해지네요.언제쯤 다시
그런 기분을 느낄수있을까 싶네요.^^
아마두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꺼같아요. 그리구 그 좋은 기운과 기억으로 힘들 때마다 다시 일어설수있을것같아요.^^

아마두,,서울에 있다가 힘들때, 마구마구 내려가고싶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
자주자주 놀러올께요..다들 건겅하세요.^^날씨 무진장 더운데,더위 조심하시구요.^^
2004-07-22 14:46:55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로망스 2004-07-22 19:53:18

    뽀희님~~
    그러게말이여 왜 이제들어왔어라!!!
    무지무지 기다리고 있었는디 말이여..
    기다린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가벼???
    기다리다 지쳐 목빠지는줄만 알았네..
    ㅎ~~~~~~~ㅎ~~~~~~~ㅎ

    뽀희님!!
    이렇게 다시 홈에서 만나게 되어 무지무지 반가부러요..
    근데 저기억속에 뽀희님이 맞을런지 모르겠어라!!
    줄무늬티셔츠에 파마머리하신분???
    맞지유~~~~~아님???

    님들! 지리산에서의 일주일이 즐거우셨다니 다행이여라...
    저희도 나눔식구들땜시 일주일이 무지 즐거웠어요...
    일주일간 미운정 고운정 다 들다보니,
    막상 님들이 떠나고나니, 그 자리가
    웬지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예!!~~~~
    아무쪼록 정말 좋은 만남이었던것 같아요...

    뽀희님과 더불어 나눔식구분들~~~
    지리산과 자농이 생각나시거든 주저하지 마시고,
    언제든지 찾아오셔요,,
    맛있는술과 고기를 준비하고,
    반가이 여러분들을 맞이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덤으로, 새소리,바람소리,밤하늘의 총총히 떠있는 별들과 함께)

    뽀희님~~~
    다시한번 자농식구가 되신걸 환영하오며,
    앞으로 좋은 활약상 기대할께요..

    그럼 또 뵈요~~~~!!
     

    • 들꽃향기 2004-07-22 18:36:28

      뽀희~~ 안녕  

      • 구름나그네 2004-07-22 16:13:50

        뽀희양!
        와 인자 나타났노? 오데 갔다 왔노?
        '구미'라... 김천 밑에 왜관 우에 있는 구미!
        내 친한 친구가 거기 살고 있는데...
        이승진이라고, 별명이 '할배'라 카는데, 꽤 괜찮은 친구지.
        금년 봄에 내가 한 번 댕겨왔지러.
        뽀희! 자농닷컴에 자주 오이라이! 니 활약을 마 크게 기대한다, 고마.
         

        • 지리산숨결 2004-07-22 15:13:36

          반가워요. 거기 무지 덮죠...
          이곳이 이정도면 서울은 어떨까.

          건강하세요.
          그럴려면 음식을 잘선택해 먹어야 하구요.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 하셔야되요. 가만보면 건강이 젊음의 미래를 좌우해요.

          멋진 뽀희님을 기대합니다. 자주봅시다!!!
           

          • 노래하는별 2004-07-22 15:00:18

            근데 뽀희님의 노래하는 모습을 다시한번 보구싶다 정말루~  

            • 노래하는별 2004-07-22 14:56:29

              드뎌~ 오셨군요 흐흐흐~~~
              그럼 지금 구미에 있수?
              자주 놀러오세요 여기서 이것저것 얘기를 풀다보면
              감동 받을 때도 많구 배울것두 많구 행복해져요~ ^^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신청마감>자닮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11월 19일 강좌를 개최합니다. (1) 2024-10-21 46500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213927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759627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57289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951245
              1495 아버지는 말이 없으셨다. (2) - 2004-10-04 4092
              1494 귀리 수확은 어떻게? (1) - 2004-10-03 4152
              1493 착한 감자 나쁜 감자 (6) 2004-10-03 4608
              1492 가을 단상- 길, 집, 무덤 그리고 21세기 타임캡슐 - 이원규 시인 (4) - 2004-10-02 4495
              1491 놀라운 자농 (3) - 2004-10-02 4250
              1490 좋은 주말! (4) - 2004-10-02 4044
              1489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8) - 2004-10-01 4363
              1488 이제 창고문을 좀씩 엽니다. 죄송!!! (5) - 2004-10-01 4627
              1487 평사리 황금들판 축제에 놀러 오세요 (3) - 2004-10-01 4828
              1486 동짓달 초 열흘 (3) - 2004-09-30 4571
              1485 안녕하세요 ^^ (6) - 2004-09-30 4377
              1484 반 강제로 가는 성묘길 이지만.... (10) 2004-09-30 4602
              1483 지리산 악양골의 가을입니다. (6) - 2004-09-29 5448
              1482 추석 노래자랑 (7) - 2004-09-28 4364
              1481 성묘 다녀와서 (5) - 2004-09-28 4170
              1480 제가 좋아하는 시를 꾸물딩구님께 올려요 (1) - 2004-09-29 5243
              1479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2) - 2004-09-28 4279
              1478 가을....배롱나무....평사리...happy 추석! (2) - 2004-09-27 4010
              1477 거지와 창녀의 사랑(실화 라네요) (8) - 2004-09-27 4724
              1476 ㅠ.ㅠ 용서하세요. (6) - 2004-09-27 4238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