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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늘 같은 날은 정말루 장에 가기 싫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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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유성 2004-07-26 08:30:02 \| 조회: 5239

아침 부터 어찌 이리두 더운지...
오늘 같이 더운날엔 증말루 장에 가면 타서죽을 것만 같에유. 조그만 포장 아래서 땡볕을 피해가며 언니들 하구 입씨름하구 물건 시드는거 신경써야하구. 또 오늘 처럼 물건값 비쌀 때는 더욱더 힘이 들어유. 우리 농사 진건 무시 밖에 없는디 ....
가끔 착한 언니들을 만나면 시원한 얼음 물을 들고 오는 언니들도 있어유 그럴땐 어찌나 고마운지 제가 잊지 않고 한마디하쥬"언니 고마워.한번 안어 줄까/
아님 뽀뽀라두 해줄까"...라구......
어쨌든 전 오늘이 장날 이라서 전쟁 하는 기분으루 장에 갑니다. 저녘 11시에
올겁니다. 돈많이 벌어 올께유 얼마 벌었는지 궁금 하시면 전화 해유. 절대 비밀이라 알려 줄 수 없응께...

2004-07-26 08:30:02

게시물 댓글과 답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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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유성 2004-07-27 00:11:02
물건 값이 비싸서 고생은 했지만 생각 보다는 시원 했슈.
글구 돈두 많이 벌었슈...감사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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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그네 2004-07-26 23:05:50
시원한 얼음 들고오면 나도 뽀뽀해줄 수 있는디...
늘푸른유성님! 오늘 많이 파셨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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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숨결 2004-07-26 16:00:29
돈 많이 벌어유~
글구 많이 버시는 것 만큼 행복해지셔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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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4-07-26 13:58:39
날씨가 많이 더워서 정말 수고가 많으시겠네요
더운날 수고하신만큼 보람있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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