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유성님! 빗속을 뚫고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예고없이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지신 유성님!
이런저런 사정으로 악양 일대를 안내 못해드린 것이 못내 아쉽고,
유성님 내외분의 명가수 실력을 못본 것 또한 아쉽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아쉬움을 풀어헤칠 시간이 오겠지요.
유성님! 저 얌전치 않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입니다. 자농닷컴에서 자주 만나십시다.
오늘은 태풍 때문에 하루 종일 긴장했고, 지금도 엄청난 비를 퍼붓고
있습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봅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건천이 물이 엄청나게 불어서 내려가고 있데요.자연의 힘에 놀랄 따름입니다.그동안 그리도 기다리던 비가 이렇게 힘들게 하네요.지리산이 비때문에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포기하고 그냥집으로 왔습니다.  

늘푸른유성님~~굳은날씨속에 가시느라 고생많으셨겠어요..
아무튼 별탈없이 잘 도착하셨다니 안심입니다...
지금 여기도 엄청나게 거센 빗방울이 요람을
흔들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가지 흔들림도 점점 거세지구요!!
구름나그네님께선 이비에 행여나 집이 어떻게 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랑께요...
그래도 지가 이곳특성을 조금이라도 더아는지라
안심을 시켜드렸지라....ㅋㅋㅋ
막 댓글다신걸 보니 이제 조금 안심이 되나봅니다...  

로망스님 이곳은 무서울 정도로 조용 합니다.너무 조용해도 겁나잖아요. 비도 오지 않는것 같고.암튼 띠동갑잉께 앞으로 친하게 지내유.  

띠동갑,,띠동갑 너무 하지말랑께요...
절 모르는 다른 님들이 저의 존재를 눈치채잖아요...ㅠㅠㅠ
들통나면 책임지시랑께요..
저도 유성님과 친하게 지내고파요...
홧 팅~~^.^  

로망스님 걱정마세요.님들이 내 나이를 모르니께.그리구 내는 위로 밑으로 띠 동갑 하구는 친한디...  

아 그렇구만요...
괜히 긴장했잖아~~~ㅋㅋㅋ
그려요!! 앞으로 친하지 않으면 큰일나것구만유!!!
우리 모두 함께해요~~~^.^  

훈훈한 이웃으로 만났죠.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싶은이들 만나고 잘 다녀왔다니 다행.어젠 정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이 온종일 비!비!비!장짐 꾸리는 동안엔 비가 그치드만요.아들이랑 실랑이랑 델러왔대요.지금도 비는 쏟아집니다.  

잘도착하셨군요 그런데 남편님 놀라신건 괜찮으신지
저도 두분 노래 못들은거 정말 아쉬워요
그리고 구름나그네님 노래도 아주 멋집니다
특히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인지 화장을 지우고인지 그노래요
정말 앨범으로 내시면 왁스보다 더많이 팔릴걸요
자농식구수 만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