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어제 따끈따근한 차를 뺏는데요. 근디유...
페이스북 어제 따끈따근한 차를 뺏는데요. 근디유... http://www.jadam.kr/bbs/list.html?table=bbs_8&idxno=2692" target="_blank" title="트위터">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늘푸른유성 2004-08-28 11:36:06 \| 조회: 4117

엊그제 전민동장에 다녀오니 남편왈 "낼 차 나와"
"뭔 차"
"차 빼기로 했어"
"뭐...우하하....."
남편이 차 뺀다고 하는데 제가 왜 웃냐구요.
이유가 있죠.2년 전부터 차를 빼고 싶어 하는데 제가 말렸거든요.
저번 하동에 갈때도 브레이크가 말을 잘 안듣는다고 속상해 하데요.
그러더니 기여이 차를 뺀거있죠.
우리집에 차가 두대 있습니다. 한대는 킹캡이고 또 한대는 더블 캡이거든요.
킹캡은 3년 됐고 더블캡은 8년 됐습니다.
이놈이 1500만원 이라는데 증말루 좋데유.
어제 장에 갔다와서 수통굴로 한밭대앞으로 드라이브 하고 왔습니다.
근데 이놈이 정말 웃겨요.
글쎄 8년전에 팔아버린 그 차 하고 번호가 똑 같은 거에요.
그때 번호가2669였는데 이놈도 번호가 똑 같아요.
로또 복권 맞추기보다 힘든 우연 아닌가요.
어제 장에서 번호 맞추면 만원 준다고 남편이 애기하는데
제가 맞췄어요.
근데요. 우리 신랑 돈 안줘유.
그깟 만원을 안줘유...
이제 차도 빼고 했으니 자꾸 어디가 가고 싶어질텐디. 우짜죠.
지는요. 들꽃향기님처럼 운전 못해유
시동은 킬줄 알지유.근디 남편이 운전 배우지 말래요.
제 성격 아니께 그러것지유.
우리 님들 2669번 보면 아는체좀 하세유. 삐까번쩍해유.

2004-08-28 11:36:06

게시물 댓글과 답글 11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구름나그네 2004-08-28 11:54:45
축하드립니다. 차 빼신 걸... 누구든지 차 새로 뺄 때 기분 와따죠...
번호가 8년 전 차하고 똑 같다니 놀랍군요.
유성 실랑님! 돈 만원 줘유!
이번 주말 드라이브 많이 하시고 즐거우시기를...
그런데 "고사" 안지내남유?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2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님들께 자닮농장을 오픈합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4)	운영자		2024-05-27	202646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13938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01871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79459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705755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559793
252	지리산 악양골 사진을 보면서... 악양골의 사진입니다... (3)	파르 티잔	-	2004-09-10	3595
251	그날 그 이후~~ (2)	들꽃향기	-	2004-09-10	3422
250	지리산 가을 산행을... 어떠시겠어요. (13)	지리산숨결	-	2004-09-09	3885
249	만일...!!!!??? (3)	로망스	-	2004-09-09	3434
248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읍니까? (2)	로망스	-	2004-09-09	3637
247	'탄생과 진실을 향한 여행 -아, 체 게바라(Che Guevara)여!'	로망스	-	2004-09-09	3788
246	소태나무 입니다 (8)	차사랑		2004-09-09	4249
245	포인트 제도... 일찍 시작 했다면... (2)	임흥제	-	2004-09-09	3658
244	사랑은 꿈과 같은 것 (4)	지리산숨결	-	2004-09-09	3837
243	작은 소녀와 작은 새 이야기 (2)	파르 티잔	-	2004-09-09	3691
242	지금도 외롭고 쓸쓸하냐!!! (3)	들꽃향기	-	2004-09-09	4003
241	무너미 다리 만들기 (2)	막사발	-	2004-09-08	4182
240	고마운 님들~~ (10)	들꽃향기	-	2004-09-08	3751
239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당신! (2)	지리산숨결	-	2004-09-08	4627
238	덕천강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8)	들꽃향기	-	2004-09-08	3774
237	경상도 사나이의 사랑고백!! (3)	지리산숨결	-	2004-09-08	4276
236	작은실수 (2)	lovemill	-	2004-09-07	3505
235	찜질방것보다 훨~정직한 땀방울.. (4)	시냇물	-	2004-09-07	3498
234	소세마리님!!! 유쾌한 웃음으로 (9)	들꽃향기	-	2004-09-07	3831
233	완벽한 보시, 천장(天葬) (13)	노래하는별	-	2004-09-07	3820

글쓰기

-이전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1038 1039 104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