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버리자님 글고 무소유님 정말 죄송했어요.
그날 님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하나로 마트 구매 바이어가 온다고 해서 급히 인사도 못드리고 왔습니다. 다음에 뵐때는 좋은시간 같이 할것을 약속 드림니다.  

다버리자님 무소유님 반가웠습니다
돈을 팍팍 쓰면서 마련해 오신 음식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죠  

무소유 이름 좋네요. 법정스님의 무소유 선물로 많이 사준 책이기도 하네요.  

실수는 뭔 실수~~
없었어요.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저 역시 참 좋았답니다.

한가지 실수를 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다 버리고 무소유로 살려고 그렇게 돈을 팍팍 버리고 가신것이 영 마음에 걸립니다.
그것이 실수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인사는 저야말로 못했지요
새벽에 깨워주겠다고 큰소리 빵빵 치고 나중에 쪽지만 봤습니다 ㅎㅎㅎ
덕분에 좋은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다버리자님 실수한거 없는데
걱정하지 마시라 전해주세요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