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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 제초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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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골 2009-07-07 07:14:03 \| 조회: 7663

장마철이고 여름철이라 과원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랐네요.

풀이 너무 자라서 걸어다니면서 일하는데 지장이 많군요.

일하기에 불편이 없다면 그대로 놔두면 풀들도 나이가 차면

저절로 시들고 그대로 바닥에 깔려서 유기물 보충에도 참 좋은데

아깝지만 트렉타 제초기로 풀을 깎아 버립니다.

작년에 관원 전면적에 쌀겨를 뿌렸더니 바닥에 밭피가 엄청

많이 솟아났읍니다.

밭피는 베어서 바닥에 깔면 볏짚과 같은 좋은 효과가 있는데

좋은풀이라고 생각됩니다.

황금배밭에는 온통 밭피가 무성 합니다.

트렉타제초기 칼날이 다닳아서 깎기가 힘들줄 알았는데 뜻밖에

풀이 부드러워서 인지 잘 깎아집니다.

다 끝난곳은 바닥이 말끔해서 좋지만 어쩐지 아쉽기도 합니다.

몇일후면 바닥에 하얗게 미생물이 왕성하게 번성을 하리라고 봅니다.

이제 나무에 감고 올라가는 덩쿨도 베어야 할것 같습니다.

배나무는 도장지나 신초의 자람이 멈춰지고 있답니다.

화아분화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생식생장으로 전환되는 중입니다.

2009-07-07 07:14:03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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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 2009-07-09 07:33:07
저런 풀이야 나둬도 상관없지만 하늘타리 떔에 못살겠습니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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