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틸렌을 대체할 친환경 물질 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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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9-10-05 1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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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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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컴퓨터 모니터. 그 안에는 모니터를 운송 중의 충격에서 보호하기 위해 단단하고 다양한 형태의 보호재들이 들어있다. 기존의 보호재들은 석유로 만든 화학제품이었으나, 감자, 밀, 옥수수의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 미국 ARS(Agricultural Research Service)의 생리학자인 Gregory M. Glenn 박사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로서 미국의 석유 의존도는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의 20년동안 이 연구에 종사한 끝에 결실을 맺은 이번 기술은 식물의 전분을 주방집기, 운송용 보호제 등의 편리하고 생분해 가능한 형태로 전환시키는 “녹색” 기술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단단하고 내구력 있는 형태로 마치 폴리스틸렌과 비슷하게 보인다. 다른 시판 제품들처럼 이 제품은 다양한 밀도와 다양한 크기, 형태로 가공될 수 있다. 전분과 다른 천연 재료들을 혼합하고 압출기를 통해 긴 가닥으로 뽑아낸 후 작은 구슬 조각으로 잘라낸다. 이 구슬 조각을 부풀린 후 팽창시켜 가열된 거푸집에 넣어 원하는 형태로 성형하게 된다. 팽창된 구슬조각은 다른 조각과 결합해 단단해져 마치 폴리스틸렌과 같은 형태의 매트릭스를 형성하게 된다. 비록 이 제품이 완전한 방수가 되지는 않지만 상당 수준 수분을 막아준다. 본 제품은 옥수수 등의 식물 자원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독점적이며 재생 가능한 생분해성 제품이라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이다. ☞ 더 상세한 기사 원문 : http://www.ars.usda.gov/is/AR/archive/sep09/petroleum0909.htm |
2009-10-05 1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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