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로 이용되는 맥반석
백반석은 보리밥을 뭉쳐놓은 것쳐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옛부터 피부병에 특효가 있는 한방약으로 널리 알려진 약석으로 중국 한방의학의 원전이라고 일컬어지는 “본초도경” 본초강목에 그 효능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는데 전쟁터에서 입은 상처의 제독, 악성종기의 치료, 피부병치료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일종의 변이화강암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지리산일원, 충북 하양동계곡,
경북, 포항, 영일, 경주 등에 분포되어있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는 맥반석의 연구가 매우 활발하여 농작물재배, 양어,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기(바이오세라믹용기), 섬유(양말, 팬티)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광물적으로 본 맥반석
맥반석은 광물학적으로 볼 때 화성암의 일종이나 다른 광물에서는 보기드문 다물질(미량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맥반석의 표면은 마치 산호나 해변같이 다공질이 매우 발달해있어 이 작은 구멍들에 의해 미네랄의 용출, 흡착작용, 이온교완작용이 이루어지는데 맥반석은 325멧슈(0.043입방미터)크기의 미분말로 갈아 놓아도 이 작은 구멍들이 없어지지 않는데 이는 보리돌뜸시(맥반석효소)처럼 작은 구멍이 유용미생물의 집이 된다.
유해성분 분해작용 탁월
맥반석은 다공성이며 평면적이 매우 넓고 주성분이 무수규산(SiO꒜), 산화 알미늄(Al꒜O꒝)이므로 강한 흡착력을 지니고 있어 물이나 토양속의 중금속, 염류, 악취 등 유해물질의 분해작용이 매우 우수하다.
맥반석의 중금속 제거 효과는 한국식품개발 연구원의 연구로 규명되었는데 납과 구리는 99.9%, 카드뮴과 비소는 95.1%, 66.5%로 나타냈다.
미네랄(미량요소)용출
최근 우유나 식물에 미네랄을 첨가하는 것은 상식이다.
미네랄은 소량이 필요하지만 다른 영양분이 아무리 많아도 미네랄이 부족하면 당장 미량요소 결핍이 생기므로 미네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미네랄은 동식물의 성장, 양분조절, 개화, 당도 등 모든 분야와 관련이 있다.
수질과 산도 조절
맥반석은 알카리성 이지만 토양에 뿌리거나 물에 담그면 중성이나 약알카리로 개선된다.
그리고 맥반석을 담근 물은 맛이 좋다.
또한 맥반석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이 물분자를 진동시켜 물분자조직을 미세하게 하므로 흡수가 빠르다.
맥반석을 사용하여 재배한 엽채류는 신선도가 월등히 좋아진다.
산소용출
고여있는 물은 썩고 이끼가 생기지만 맥반석을 담근 물은 오래 되어도 썩지 않고 이끼가 생기지 않으며 용존 산소가 증가하여 오히려 신선한 물이 된다.
특히 맥반석을 토양에 뿌려 수분과 접하면 산소가 용출되어 토양미생물을 증식시킨다.
일반적으로 유효미생물은 호기성 균이므로 맥반석을 뿌린 토양은 입단화되고 공기 유통을 좋게 하여 뿌리 활착이 좋아짐을 알 수 있다.
원적외선방사
맥반석은 상온에서도 원적외선 방사가 활발하다. 원적외선의 작용으로 발효촉진과 살균, 부패방지의 효과, 동식물의 발육 및 신진대사 촉진 에너지가 빛처럼 복사되므로 열효율이 높고 에너지 절약의 효과가 있다.
결론
맥반석의 다종의 미네랄을 용출하고 수질과 산도를 조절하며 산도 용출로 토양미생물 증식을 촉진하고 토양잔류농약, 염류 집적, 비료성분을 신속히 분해지켜 토양을 개량시킨다.
특히 맥반석을 기비로 사용하고 보리돌뜹씨(맥반석효소)를 엽면 살포하면 뿌리 활착이 좋고 질소과다 해소로 도장이 억제되어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병충해에 강한 체질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KGH8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