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늘따라 조용하네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시냇물 2004-04-10 15:42:57 \| 조회: 7190

평일도 항상 사람들이 오지만
토요일과 주일이면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오늘따라 한팀만 왔다가고
아직은 조용하네요

뭐하는곳이냐구요?
여긴 딸기 농장입니다
직접 하우스안으로 들어가 딸기를 따서 갖고 갑니다
물론 맘대로 먹구요
애들을 데리고 가족단위로 많이 오니
아무래도 약간의 피해는 있지요
그래도 제가 따서 선별해 파는것보단
훨~ 편해 좋으네요
더군다나 농장이 집옆이라 애기들을 데리고도
얼마든지 판매가 가능하니 좋습니다

오는이들마다
정원에 가득히 심겨진 여러 나무들을 보고
부러워 하는걸 보면
시골의 농사지음이 한층 up~되는걸 느끼고요^*^~

동백꽃을 시작으로
매화꽃이 피면서 연분홍의 살구꽃이 만발하다보면
하아얀 자두꽃이 안개처럼 피어나고
뽀오얀 배꽃은 화려함을 더해 줍니다
지금은 복사꽃이 주변을 감싸고 있네요
전 복사꽃이 이렇게 예쁘다는걸
매년 새롭게 알아진답니다

이제 얼마있지않으면
백합의 고고한 향기가 저희 집 주위를 감싸겠지요?
그리고
매년마다 예쁜 나의 딸을 안아주는
노오란 꽃들이랑 빠알간 덩굴장미는
빨리 피어났음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시간이 많아
횡설수설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들 되세요

2004-04-10 15:42:57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참다래 2004-04-10 23:20:36
시냇물님 정원이 정말 보고 싶습니더.
동백, 살구, 자두, 매화,복사곷이 만발한 정원이 ....
그림같은 정원이네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햇살초원 2004-04-10 20:10:13
냇물님~~~!!! 아직 딸기 먹을수 있나요? 그럼 평일날이래두 시간나면
훌쩍 냇물님 딸기먹어러 가고 싶네요. ^^*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지리산숨결 2004-04-10 16:17:14
시냇물님이 궁금한데요. 궁금...
한번 가보고잡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2)	운영자		2024-05-14	45893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25089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637059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6)	운영자		2021-09-25	1514122
42	진정... 날고 싶습니다. (5)	지리산숨결	-	2004-04-22	8628
41	사과 정형과 만들어야 하는데 (1)	새벽형	-	2004-04-22	7283
40	배꽃 따던날 (3)	다미	-	2004-04-22	15662
39	채송화 ^^잠시 눈의 피로를....^^* (1)	지리산숨결	-	2004-04-21	14455
38	무슨사진 (4)	옆집아줌마	-	2004-04-21	7056
37	평화은어님이 제주에 온다고 하네요 (4)	오렌지제주	-	2004-04-21	6930
36	봄......셋......	봄나무	-	2004-04-20	6440
35	봄 ......둘....	봄나무	-	2004-04-20	6285
34	봄.......ㅎ ㅏㄴ ㅏ...	봄나무	-	2004-04-20	6514
33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	작은나무	-	2004-04-20	17161
32	산소 가는 길 (1)	해거름에	-	2004-04-20	6829
31	공개 구혼 (3)	마아가렛	-	2004-04-20	14672
30	나른한 봄, 시원한 물김치 한사발 드이소~ (4)	지리산숨결	-	2004-04-20	7547
29	열차 여행같은 우리네 인생 (1)	들꽃향기	-	2004-04-20	6783
28	단비가 내렸습니다. (3)	보리수	-	2004-04-20	7501
27	~~연분홍 치마가 ~~~봄날을 간다. (4)	촌부가	-	2004-04-19	6866
26	좋다... 참 좋다... (3)	들꽃향기	-	2004-04-19	7059
25	때로 침묵하세요 (2)	마아가렛	-	2004-04-19	7666
24	봄비 (2)	해거름에	-	2004-04-19	7335
23	내 꿈의 방향을 묻는다 (5)	지리산숨결	-	2004-04-18	7539

글쓰기

-이전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107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