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하늘 벼락이 꽝~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지리산숨결 2004-07-14 15:29:46 \| 조회: 4931





엄청난 천둥소리..

인근에서 꽝하는 소리가 크게들렸는데

그 벼락이 결국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윗동네 대형 저온창고에 벼락이 꼿혀서 

완파되고 불이나 홀랑타버리고 말았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속아 이 악양골에 자욱하게 되었죠.



소식을 듣고 빗속에 일부러 가보았죠. 

한참 전소되는 광경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급하게 가지 말자 

급하게 가지 말자

찬찬하게 준비하면서 그 다음을 바라보자

일생에 한번도 맞이하게 될지 모르는 벼락일지라도

그 것을 위해서 철저한 준비를 하자....



오늘 악양프로젝트에 대해 그동안 준비해온 계획을

공무원들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서로 상당한 교감을 보여주어서

고맙기도 한데요... 오랜 고민을 막상 그들에게 다들어내놓고 나니

마음이 무척 허하네요. 



이번 악양프로젝트의 기회가 지리산을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설렁해지기도.. 근데 맴이 왜 이렇다냐~~~~~~~



뭐여~ 비오는디. 파전에다 막컬리가 가져와!!!!! 꿀꺽~~~

2004-07-14 15:29:46

게시물 댓글과 답글 14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들꽃향기 2004-07-15 20:07:49
민들레!!
자농회원님들이 무척 좋아 하지요.
민들레만 보면 사죽을 못씁니다.
지두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지리산숨결 2004-07-15 11:03:14
쳐들어 오이소.
아마 민들레 먹으러 많이 모일낍니다. ㅋㅋ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하얀민들레 2004-07-15 09:24:24
아~ 파전에 막걸리..
얼마만에...

침 고인다...

내 언제고 숨결님네 쳐들어가서
한동이 얻어무야지...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로망스 2004-07-14 22:12:53
구름나그네님~~~
밤늦도록 일처리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피곤에 지치셨을건데,,
동동주가 필요하고, 기회만 주신다면 ,,,
그깟 동동주가 문제겠습니까!!!!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구름나그네 2004-07-14 22:07:27
로망스님!
동동주 갖고 아이 오실란가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구름나그네 2004-07-14 22:06:30
숨결님께서 마음이 허하시다니 이 마음도 허해지네요.
일 처리 속도가 더뎌 이제사 마무리하고 자농에 들어왔습니다.
진인사하면 하늘도 축복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숨결님!
맨땅에 헤딩하신 분이라고 들었는디 허허로이 계시면 어캄니까?
정열의 화신이 아니시던가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로망스 2004-07-14 21:44:49
나도 끼워주실런지..
근데 집에 동동주가 없는디 이럴 어카지,,,
향기님 이럴 어짜주~~~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들꽃향기 2004-07-14 21:42:14
ㄹㅗ망스님이 동동주 가지고 오실라우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로망스 2004-07-14 21:16:19
비도 오고, 마음도 꿀 한데~~
향기님,별님과 함께 동동주나 한잔하시죠...
크~~~~~ㅈ ㅗ ㅌ ㅏ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들꽃향기 2004-07-14 21:07:10
숨결님 저도 마음이 허합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채하지 않지요.

천천히 슬로오 유꾸리....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2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2)	운영자		2024-05-14	741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23613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635453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6)	운영자		2021-09-25	1512936
1443	시원한 커피 한잔!!!! (5)	지리산숨결	-	2004-07-24	4143
1442	자농자재에 대해서 참고로 고백합니다. (4)	가족행복두배	-	2004-07-24	3893
1441	한개도 안 덥습니다~ (4)	봄날젊은이	-	2004-07-23	3895
1440	구름나그네님 영화보세요. (13)	난초향	-	2004-07-23	4301
1439	I 've seen it all (5)	난초향	-	2004-07-23	4323
1438	보리수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16)	노래하는별	-	2004-07-23	4571
1437	저도 격려해 주세요. (12)	평화은어	-	2004-07-23	4430
1436	......... (9)	진달래산천	-	2004-07-23	3860
1435	역시.. (8)	새벽안개헤치며	-	2004-07-22	3948
1434	<마을편지 30> 몸이 짐입니다 (3)	정풀홀씨	-	2004-07-22	4051
1433	와 이리 덥노... 작년에도 이리 더벘나... (3)	진달래산천	-	2004-07-22	4419
1432	쏘가리 꺽지 피리 은어..... (5)	진달래산천	-	2004-07-23	4146
1431	안녕하세요.^^ (6)	뽀희	-	2004-07-22	4666
1430	아~~부... 더워라~~ 님들께 보신선물올려유~~ (4)	지리산숨결		2004-07-22	4713
1429	구름나그네님!. or 대나눔 아~그~들!! ~~~~ (9)	들꽃향기	-	2004-07-22	4083
1428	봉숭아 (5)	노래하는별	-	2004-07-22	4115
1427	<보이지 않는다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1)	가족행복두배		2004-07-22	4249
1426	양계 병아리 키우는분 도와주실분 계신가요? (3)	에그앤피그	-	2004-07-21	4554
1425	오늘에사 인사 드립니다. (14)	청사초롱	-	2004-07-21	4453
1424	안녕하세요. 대나눔 윤지영입니다~~ (6)	졍이	-	2004-07-21	4148

글쓰기

-이전 1041 1042 1043 1044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