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춘인디 안녹았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한번씩 없어지면서
가치를 알게 되는 날들입니다.

환경문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요.
자농에 온뒤론 샴푸 안쓰니 그래도 많이 발전한거죠 ^^
물은 소중한 것이여~  

날은 풀려 봄기운 팔랑이는데
자농으로 이어진 물길 얼어붙은 거이 영 녹아주질 않네요.

이젠 장실장실 화장실 문제에 멈춘 거이 아님다~
밥도 해묵어야 하공...
고양이 세수도 해야 하공...
설이라고 모다모다 집에 가는디
물없는 세상에서 덩그마니 내는 어쩌라공...
주말엔 물꼬가 터져줄까요...?

자.농.문.화.센.터.수.난.史,
계속임다, 쭈욱~~~!!!
이잉...^&^  

고생이 많으시네요.. ^^  

물이 안나오면 제일 고민이 화장실이죠. 재래식 화장실이 부럽기도 하다니까요. 아후 끔찍....  

파르티잔님 고생 많으시내여,,
그 많은 식구들 어떻게 식사 물은,,,
몇일만에 집에 돌아 왔던디 집에도 다얼었두라구여

어널은 사랑방에 물이 안나와
여기 저기 전화하느라 야단법석떨었구여~  

파르티잔님 물은 많은데 정작 쓸려고 하니 없지요...
물이 얼어버려서 걱정이 많겠습니다.
물 아껴쓰야지요,

파르티잔님 이제 내일이 입춘인깨 날풀리먼 녹을거예요.
정 안되면 1t짜리 물통으로 운송해야죠,
요즘 세수는 안해도 볼일은 해결해야것지요.

우리집 수도는 오늘 날이 따뜻해서 녹았는디....
자연농업문화센터 수난시대 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

난 오늘 고로쇠나무 물받는 작업 도와주고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