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향님 반갑습니다. 허공판에서나마 이렇게 대화를 나눈다는것도
참 좋습니다. 저희는 이제 너무 능력이 없어서 뒷전으로 물러나지만
새롭게 약진하는 젊음들이 무섭게 성장을 하고 있으니 눈물나도록
흐뭇한 감정을 느낌니다. 부디 큰 힘이 되어 주십시오.  

목사골님, 자농님 안녕하세요
목사골님과 자농님께는 한 달이 넘도록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습니다.
인사가 늦어서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농사도 짓지 않으면서 땀흘려 애스시는 분들 앞에서
이런 저런 글 올리는 것이 좀 쑥스러울 때가 많아요.
지나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세요.
애써 기른 배농사 풍성한 수확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인사드립니다. 넙죽.  

반갑습니다. 오늘 지리산이 있는 구례로 오후에 갔다가 내일 올려고 하는데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여기에 들렸는데 참 좋은글 올려 주셨읍니다.
우리야 서로 마음을 허허 하며 살지만 그내면에 묻어둔 곡절들이 하 너무도
많은것을.. 올바른 농업을 실현 하시고자 갖은 열성을 다하시는 님의 모습이
먼 발치서 바라만 보아도 은은한 광채가 납니다.
생산하는 과일이 사람의 몸과 마음을 온전히 적셔주고 따뜻한 생명력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면 지금껏 우리가 살아온 보람이 아닐런지요...
그큰 기쁨과 만족을 함께 나누어 주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항상 좋은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