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법도 모르면서 무작정 농사를 짓다가 4년 만에 폐농직전까지 갔다. 힘든 시기에 우연히 자닮 동영상을 보고 초저비용 농법을 시작했다. 농약으로도 안 잡히는 벌레를 자닮 동영상만 보고 무작정 잡으려니 쉽지 않았다. 처음에 25리터짜리 동력 분무기로 방제하다가 방법을 바꿔서, 500리터 통에 약제를 충분히 타서 고압분무기로 흘러내릴 정도로 방제를 했더니 방제 효과가 많이 높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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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이가 앉아있다. |
엽채류에서는 톡톡이류가 피해를 제일 많이 주고 날씨가 더워지면 선충류의 피해도 크다. 폐농직전에는 수확량이 전체의 50%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지금은 톡톡이는 90%정도 방제되고 선충피해는 5%정도로 선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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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충 피해가 많은 부분. 보통 시듦병, 위황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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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05.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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