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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단계별 다양한 액비 활용법광주광역시 강경국 품목 : 청양고추 면적 : 하우스 2,000평 초저비용 3년차
쇠비름은 많을 때 모아서 말려두고 사용한다.
 쇠비름의 효과를 알고 나서는 쇠비름이 풀로 보이지 않는다. 보일 때마다 가져와 말려두고 쓴다. 그냥 통째로 넣고 액비를 담아봤더니 나중에 걸러 쓰는 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모든 액비 재료는 마대에 담아 통에 넣어 쓴다. 마대에 가득 담아 넣어두면 나중에는 부피가 1/4 정도로 줄어든다.
 
은행 우린 물은 총채벌레가 왔을 때 관주로 사용했더니 기피효과가 있었다.
 강경국 님은 모든 작물 잔사를 그대로 하우스에 넣어주기 때문에 주변 하우스에서 작물 잔사를 말려서 태울 때 그 재를 가져와서 마대에 넣어 액비를 담는다. 쇠비름 액비와 작물 잔사 재로 만든 액비는 열매 수확 전에 하우스 한 동 기준으로 20리터씩 관주로 이용한다.
 
걸러 쓰기 편하도록 모든 액비는 마대자루에 담아 만든다.
음식물 액비는 생육 초기에 사용하는데 음식물 그대로 액비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역시 냄새가 많이 나고 이물질 거르기가 힘들어서 집에 음식물 건조기를 두고 바싹 말린 음식물 부산물을 모아서 마대에 담아 액비를 만든다. 모든 액비는 하우스 한 동에 20리터를 기준으로 사용한다.
 
500리터가 넘지 않도록 큰 통에도 부레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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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7.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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