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길광섭, 고추, 오이, 양배추 등 다품종 6,000평, 유기농 40년차

 화천의 길광섭님은 돌아가신 조한규 회장님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1988년부터 40여 년간 유기농업을 이어온 북한강 유역 유기농업의 산증인이다. 화천, 춘천, 양구, 인제의 유기농 농민들과 함께 '북한강 유기농업 운동연합'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유지해 오다가 현재는 '강원 유기농 유통사업단'을 만들어 홍천에 사무실을 두고 농산물 공동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처음 유기농업을 시작할때는 수확량도 적고 잡초와 전쟁하느라 너무 힘들고 정신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토양이 건강해지고 특별한 문제없이 항상 일정 정도의 소출이 유지되고 있다. 품목은 단체를 결성해서 생협과 학교급식 등에 유통을 하다 보니 회원들이 각자 품목을 나눠서 오이, 가지, 양배추, 무, 피망, 청양고추 등 다양하게 재배하고 있다. 

초창기 자연농업 교육을 받을 때 토착미생물을 배양해서 쓰는 것이 인상 깊어서 지금까지도 미생물 배양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고 잔사액비 등 액비를 만들어서 영양분을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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