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이창설, 면적: 하우스 1,600평, 노지 500평 작목 : 상추, 오이, 애호박 무농약3년차
영광에서 상추와 애호박을 재배하는 이창설님은 귀농 5년 차에 접어들며 농사 기반과 판로를 튼튼히 다져 ‘성공한 귀농인’으로 손꼽힌다. 그의 성공 뒤에는 직접 부딪쳐 돌파해 나가는 적극적인 태도가 있었다.
이창설님은 귀농지를 찾을 때도 남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살고 있던 광주를 중심으로 근교 시·군을 다니며 면사무소에 들러 “귀농을 준비 중이니 좋은 이장님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정보를 얻었고, 그 인연으로 지금의 영광에 정착하게 됐다.
직장 생활을 하며 귀농을 준비하던 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곡성에서 조한규 회장의 자연농업 강좌를 알게 되었고, 2기로 입학했다. 그곳에서 조한규 회장의 아들 조영상 대표가 감자로 미생물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극받아 대전에서 ‘자닮(자연을 닮은 농법)’ 교육을 수강하며 본격적으로 자닮농업에 입문했다.
귀농 첫해에는 2,000평 규모의 노지 고추를 자닮식으로 재배해 4,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고추 농사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다음 해에는 하우스를 설치하고 작목을 상추와 애호박으로 전환했다. 작목 전환 후에는 친환경 업체를 직접 검색하고 찾아다니며 거래처를 확보했다. 그 결과 학교급식과 친환경 도매업체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이창설님은 “절대로 쉬운 농사는 없지만 발로 뛰어 판로를 확보하고, 팔릴 수 있는 작물을 재배하다 보면 귀농생활이 그리 어렵지 않다”라고 말한다.
- 동영상 보기 (13분)
|
일반화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