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최경섭. 면적 : 3,000평. 품목: 마늘,양파,당근, 고추 등 다품종소량생산, 경력 : 유기농10년차

 

최경섭님은 지난해 무경운 농법을 통해 성공적인 수확을 거두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올해는 정식 전 잔사 투입, 퇴비 시비, 미생물 관주를 마쳤으며 특히, 자닮미생물농약(JMP)을 기반으로 한 방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병해충 발생 전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추었다. 저비용·고효율의 자닮농법을 통해 농약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농사의 단순화를 실현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현장을 소개한다.

 

 작년에 처음 무경운 농사에 도전하면서 이게 정말 될까 했는데 아무 문제 없이 농사가 잘됐다. 올해도 무경운 농사를 준비하면서 2월에 고추잔사를 고랑에 그대로 놓고 150평 하우스에 퇴비를 12포 뿌렸다. 관리기로 고랑을 한번 쳐올려 주어 두둑을 완성하고 나서 미생물배양액도 두 번 흠뻑 뿌려주었다. 4월 중순에 고추 정식하기 전까지 두 번 정도 더 뿌려줄 예정이니 정식 전 총 네 번의 미생물 관주가 들어가는 셈이다.

 미생물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배양하는데 미생물 배양액 관주시에 생선액비나 골분액비를 500ℓ 기준 300㎖ 정도 조금씩 추가해 주면, 영양분은 부족하지 않다. 미생물 농약은 한 달에 한 번씩 만드는데 500ℓ 한 통을 만들어놓으면 한 달을 쓰니 돈도 안 들어가고 농사일이 단순해져서 몸과 마음이 편하게 농사짓고 있다.

 고추나 양파 정식을 하고 나서는 5일에 한 번씩 방제를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5일에 한 번, 나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자닮미생물농약(JMP)으로 방제해도 병충해 걱정 없이 농사가 잘된다. 농약은 자닮미생물농약(JMP)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한여름 병충해가 많을 때만 가끔 자닮미생물농약(JMP)에 유황을 첨가해서 만든 JMPS로 방제하면 아무 문제가 없이 농사가 단순하고 편해진다. 

-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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