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이성형. 품목: 고추, 마늘, 양파. 면적: 2,000평. 유기농 14년차

 이성형님의 사례는 미생물, 생선액비, 목초액을 관주하며 토양과 병해충을 동시에 관리하는 자닮 농법의 효과를 보여준다. 수확 후 잔사와 보리를 활용한 녹비 재배로 비료 사용을 줄이면서도 토양 환경을 개선한 점이 핵심이다. 이러한 방식은 JADAM 이 추구하는 저비용 고효율 농업을 현장에서 실현한 사례다. 그 결과 150평 하우스에서 500근(300kg) 수확을 달성하며 생산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성형님은 하우스에 고추를 심기 전에 미생물 관주를 네 번 정도 한다. 미생물 관주와 더불어 생선액비, 목초액 관주를 한 번씩 더 하는데 미생물-생선액비-미생물-목초액 순서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들어간다. 생선액비는 질소질 보충용으로, 목초액은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목초액을 일 년 정도 묵혀서 탄저병, 시듦병 예방용으로 사용한다.

9월 말에 하우스 고추 수확이 끝나고 난 다음에는 고추잔사를 바닥에 그대로 두고 10월 말경에 보리씨를 손으로 흩뿌려주고 그대로 살짝 로터리를 쳐준다. 로터리 치고 나서 스프링클러로 물 한 번만 뿌려주고 나면 보리싹이 잘 나오고 그대로 방치해도 잘 큰다. 3월 초에 보리가 무릎 정도 컸을 때 로터리를 치고 하우스 150평에 토곡퇴비 40~50포대를 넣고 다시 한번 로터리를 쳐준다. 밑거름은 녹비작물 보리와 토곡퇴비로 충당하고 따로 추비는 주지 않고 미생물, 생선액비, 목초액 관주로 충당한다. 

고추 고랑 간격은 1미터 70센티미터, 주간 간격은 50~60센티미터로 심는데 150평 하우스에 530주가 들어간다. 고추 농사꾼 모두가 꿈꾸는 주당 건고추 한 근을 따는데 150평 하우스에서 건고추 500근(300kg)이 나오니 고추농사가 재미있다. 

- 자닮미생물농약(JMP) 만들기: https://www.jadam.kr/news/articleView.html?idxno=16765

- 동영상 보기 (10분)

일반화질

FAQ: Quick Fact
Q: 미생물, 생선액비, 목초액을 순차적으로 관주하는 방식이 실제 농가에서 어떤 수확성과와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졌는가?
A: 별도의 추비 없이도 토양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150평 하우스에서 약 500근 수확을 달성하며 비료와 농약 비용을 크게 줄였다.

저작권자 © 자연을 닮은 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